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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도 못 할 정도로 통증심해' 움직일 수 없는 '어깨통증'의 원인이 '오십견'일까?…다양한 원인 및 치료법
2019-08-16 16:39:16
임채령
▲어깨통증에 대해 알아보자(사진출처=ⓒgettyimagesbank )

[메디컬리포트=임채령 기자]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들은 물론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까지 원인 모를 어깨통증으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가볍게 생각하고 파스나 바르는 약 등으로 대체하지만 어깨통증이 없어지기는 커녕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결국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병원에서는 어깨통증에 대해 오십견 혹은 회전근개파열이라고 진단한다. 오십견 혹은 동결견으로 불리는 어깨의 통증은 흔하게 발생하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답답해 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앉아서 일을 하는 현대인들이나 집안일을 하는 주부,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수험생 등 어깨통증에 대한 연령대는 다양하다. 어깨통증은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 농구·야구 등 어깨 관절을 주로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에 매진할 때 등이 대표적이다. 보통 어깨 관절 주변 근육 및 인대의 과부하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가벼운 통증이라면 파스, 소염제, 찜질, 휴식 등 자가 치료 노력으로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서 이유를 알고 치료해야 한다. '어깨통증'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질환인 오십견은 50대 전후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붙여진 이름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린다. 이는 원인불명의 어깨 능동 및 수동운동 장애를 동반한다. 어깨 부위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므로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름은 '오십견'이지만 요즘은 3040세대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병하고 있어 어깨관리에 힘써야한다. 오십견을 가볍게 생각하고 치료 받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는 잘못된 인식 탓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대로 두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만성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예방과 치료는 필수다. 또한 어깨통증 중 오십견으로 착각하기 쉬운 회전근개 파열이 원인일 수 있는데 이 질환은 오십견과 달리 스포츠를 잘 못 즐기다 발생할 수 있으니 오십견과 구분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다양한 어깨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엔 어떤게 있을까?

50세에 발병한다는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흔히 50세 이후에 특별한 원인이 없이 심한 통증과 더불어 전 방향으로의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동결견'이나 '유착성 관절낭염'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보통 '오십견'으로 알려져있다. 오십견이라고 하여 반드시 오십 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그보다 젊은 연령대나 오십대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오십견은 일상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어깨 질환이다. 머리를 감을 때 뒷목을 만지지 못 하는 경우, 머리를 빗기 어려운 경우,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넣기 어려운 경우, 윗옷 단추를 끼우기 어려운 경우가 대표적이다. 오십견의 원인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동결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눌 수 있다. 특발성 동결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서 견관절 내의 연부 조직의 점진적인 구축으로 통증과 더불어 능동 및 수동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이고,이차성 동결견은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흉곽 내 질환, 외상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되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오십견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현재 연구 중에 있는데, 당뇨병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과 같이 체내 대사율이 높은 질환이나 심장이나 폐질환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의 심한 통증, 야간 통증 및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 제한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 하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어한다. 따라서 이러한 오십견 증상들이 나타났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젊은층에서도 발견되는 어깨통증인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통증' 하면 대부분 50세 정도에 걸린다는 '오십견'이란 편견 때문에 3040세대, 심지어 1020세대의 젊은층은 어깨통증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운동 후에 발생한 통증이든, 나이가 들어 생긴 통증이든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운동 후 통증은 단순히 근육통이라 생각하거나, 50대 이상에서는 오십견으로 생각해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라고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지속되는 어깨통증이라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는 근이 파열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근육이 점차 말라가기 때문에 치료가 너무 늦어지면 수술로 근을 봉합한다 하더라도 어깨 기능이 일부 회복되지 못하고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통증의 예방법 및 치료법은?

오십견이거나 회전근개 파열이거나 중요한 것은 어깨통증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는 것이다. 극심한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데 밥을 먹는 것은 물론이고 세수를 하는 가벼운 동작조차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된다. 심한 경우에는 밤에도 통증이 느껴져서 피로와 불면증까지 동반될 수 있으니 어깨통증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깨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은 파스를 붙인다. 이 방법도 좋지만 우선 통증이 심할 때는 더운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하루에 2~3번씩 한 번 할 때마다 10분씩 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해서 참을 수 없는 정도라면 더운 찜질보다는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그리고나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필요하면 수술적 치료도 받아 볼 수 있다. 그리고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하다. 어깨통증의 예방법은 평소에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어깨나 목이 약해서 평소에도 자주 결리고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팔을 위로 쭉 뻗는 만세 동작이나 어깨 관절을 부드럽게 돌려주는 운동 등을 수시로 해서 어깨나 목 주위 근육이 긴장되고 뭉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걸을 때나 앉아 있을 때 등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어깨통증의 예방법 중 하나다. 특히 어깨는 경직되기 쉬우므로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자세보다는 어깨를 자연스럽게 떨어뜨리는 편안한 자세가 어깨통증 예방에 좋다. 또한 운동 전후에 어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게 좋다. 평상시에도 자주 기지개를 켜는 등 스트레칭을 해주고, 어깨 운동을 꾸준하게 해 어깨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을 길러주면 도움이 된다. 어깨통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강황이 좋은데 강황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서 막힌 것은 풀어주고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고 목이나 어깨 주위의 뭉치고 막힌 혈액이 순조롭게 돌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극심한 통증도 완화시켜준다. 다만 본인이 열이 많은 편이라 강황이 맞지 않는다면 갈근을 추천한다. 칡 뿌리인 갈근은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며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목이나 어깨가 자주 뭉치고 결리는 사람들은 갈근차를 자주 마시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서 피로를 덜 수 있고, 통증이나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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