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름 휴가지 추천, 해외 여름철 여행지 등 2박 3일·3박 4일 해외여행을 갈 때는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로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시간표와 항공권((비행기표) 싸게 사는 법,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 기내 수화물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이에 기내반입금지품목과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기내 액체류 반입 등을 알아봤다. 또 대한항공·제주항공 비행기 수화물 규정도 함께 소개한다.

국내선·국제선 기내반입금지품목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은 ▲폭발·인화 물질(탄약, 폭죽, 연막탄 등) ▲가스류(에어로졸, 소화기, 부탄가스, 스프레이 기내반입) ▲인화성 액체(페인트, 알코올, 휘발유, 라이터 기름 등) ▲인화성 고체(성냥, 번개탄, 숯불 등) ▲산화성 물질(표백제, 락스, 파마 약 등) ▲부식성 물질(빙초산, 수은 온도계 등)이다.

라이터는 비행기 수화물 규정상 위탁수화물로 부칠 수 없어 비행기에 들고 타야 하는데, 비행기 라이터나 성냥은 1인 1개에 한해서만 기내반입이 가능하다. 또 손톱깎이와 와인오프너도 1인 1개까지 가져올 수 있다. 이어 과자, 쿠키 등의 간식도 기내에 반입할 수 있다. 기내 액체류 반입 기준은 기내반입 액체 용량이 10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기내 액체류 반입할 때는 100㎖ 이하 용기에 액체류를 담아 1L 투명한 비닐 지퍼백에 담아 1개에 한해 반입할 수 있다. 잼이나 꿀, 스프레드나 발라먹는 치즈도 액체류로 취급된다.

아울러 전자담배는 무조건 기내에 들고 타야 하는데 홍콩, 대만, 타이완, 싱가포르, 태국 등 나라마다 전자담배 기내반입이 허용되지 않는 곳도 있어 확인해야 한다. 또 리튬 건전지와 핸드폰 보조배터리 기내반입할 수 있고, 위탁 수화물로는 부칠 수 없다. 노트북 기내반입도 마찬가지로 위탁 수화물로 부칠 수 없어 기내에 들고 타야 한다. 기내반입 캐리어 사이즈는 약 20in로, 세 변의 합이 약 115cm를 넘지 않으면 된다.

대한항공·제주항공 비행기 수화물 규정

대한항공 기내 수하물 규정은 ▲대한항공 수화물 무게, 12kg 무료(단, 일등석은 대한항공 수하물 무게 18kg까지 무료) ▲대한항공 비행기 위탁 수화물 규정, 미주행과 같은 국제선은 23kg/국내선은 20kg 무료다. 또 무게 초과 시, 나라별로 별도 운임비가 추가된다.

제주항공 기내 수하물 규정은 ▲기내반입 수화물 규격, 10kg 무료 ▲위탁 수화물 규정, 국내선·국제선 15kg 이내 무료 등이다. 또 무게 초과 시, 2천 원의 별도 운임비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