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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폭염주의보! 더위 먹은 증상 대처는 어떻게? 찬물 찬 바람 오히려 주의해야...일사병 열사병 차이
2019-08-07 13:51:49
양윤정
▲냉방기 없는 여름은 상상도 할 수 없다.(사진=ⒸGettyImagesBank)

[메디컬리포트=양윤정 기자] 8월. 보기만 해도 쨍쨍한 햇볕에 몸이 녹아버릴 것만 같은 계절, 한여름이다. 아니나 다를까 7월에 접어들고 폭염주의보가 빈번하게 발효되고 있다. 8월 7일 오늘도 어김없이 폭염주의보다. 오늘 서울 날씨는 낮 최고기온 32도를 기록한다고 한다. 전주는 33도까지 올라가며 더운 것으로 유명한 대구는 3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더운 날이 이어지는 요즘, 높은 기온에 영향을 받아 신체적인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을 소위 ‘더위를 먹었다’고 말한다. 더위 먹는 것을 여름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더위 먹은 증상을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 벌써 온열질환자가 1,000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5명이다.

더위 먹은 증상

더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심한 갈증을 느끼며 몸에 식은땀이 난다. 입맛이 없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기 못함에도 복통, 설사, 변비와 같은 소화 장애들이 발생한다. 두통과 함께 현기증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몸에 열이 오르며 실신하는 환자도 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에는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다. 일사병은 더위 먹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응급질환을 통칭한다. 두통, 메스꺼움, 피로, 일시적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 등의 증상이 일어나는 현상을 뜻한다. 열사병은 체온 유지에 이상이 생기면서 40도 이상 체온이 올라가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심부 체온 40도 이상,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 무한증 등이 열사병의 증상이다. 무한증은 땀이 전혀 나오지 않거나 극히 적게 나오는 질환이다.

▲무더위엔 야외활동을 삼가자.(사진=ⒸGettyImagesBank)

더위 먹었을 때 대처법

더위 먹은 증상이 심해지면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 바람이 부는 곳도 좋다. 열을 내린다는 이유로 냉방기를 직접 쐬는 행위는 피하자. 샤워를 할 때도 찬 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이용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하다면 마사지와 함께 젖은 수건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 수분과 염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열사병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을 목격했다면 생명이 위급할 수 있으니 바로 병원으로 옮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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