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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초기증상 알아도 소용없는 이유는?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수두도 ‘주의’
2019-08-06 11:13:52
양윤정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사진=ⒸGettyImagesBank)

[메디컬리포트=양윤정 기자] 면역력이 떨어지는 요즘, 피부에 수포가 올라온다면 대상포진일 확률이 높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외부로부터 호시탐탐 우리 몸에 침투하기를 꾀하는 세균과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사라진 줄 알았던 바이러스, 죽지도 않고 또 온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질병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몸속에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신경을 타고 피부까지 올라오는 질환이다. 그런데, 일부 대상포진 환자들은 자신의 몸에 수두 바이러스가 없는데,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착각할 수 있다. 수두 증상을 호소한 기억이 없기 때문. 하지만 수두는 무증상으로 넘어갈 수 있는 질병이다. 즉,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던 기억이 있었던 없었던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다.

수두란?

그럼, 수두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지나갈 수 없다.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성인, 아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특히, 성인의 경우 수두 사망률이 전체 수두 사망률보다 15배가 높아 성인 수두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 2~3주의 잠복기를 가진다. 수두 초기증상인 미열로 시작돼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 발진이 일어난다. 발진 발생하는 부위는 두피, 겨드랑이, 구강 등 피부 자극이 일어나는 곳이 많다. 이렇게 생겨난 피부 발진은 3~4일 뒤 수포나 물집이 잡히고 10일 이내에 딱지로 변해 점차 사라진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증상이 나온다고 해도 미비해 환자가 눈치 채지 못할 수 있다.

▲수두의 대표 증상도 수포다.(사진=ⒸGettyImagesBank)

수두는 감염성이 매우 높다. 수두 환자의 격리 기간은 5~7일 정도다. 수두 예방은 우선 수두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지만 미리 수두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수두 예방 접종은 나이에 따라 횟수가 달라진다. 12~15개월, 13세 미만 아이는 1회, 13세 이상이 되면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수두 예방접종 가격은 병원에 따라 다르며 보통 3만 원 선이다.

수두는 자연치료가 된다. 수두로 인해 발생한 피부 발진, 수포, 물집이 모두 사라졌다고 해서 수두 바이러스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대상포진으로 다시 한 번 우리를 괴롭힐 수 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역시 수포가 일어난다. 보통 대상포진 환자들은 피부에 수포가 올라온 뒤 대상포진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초기증상이 수포이기 때문이 아니라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두통 혹은 팔다리 근육통이다. 원인 모를 편두통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많고 스트레스만 조금 받아도 두통이 올려오는 등 두통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근육통 역시 조금만 무리하게 움직여도 느껴질 수 있는 통증이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두통과 근육통이 찾아와도 이를 대상포진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맣다.

대상포진의 수포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바로 몸 한쪽 부위에서만 나타는 것. 이는 수두 바이러스가 피부까지 올라올 때 척추에서 한 쪽 신경만 타고 올라오기 때문이다. 한 때,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던 한 유명 연예인이 상처가 많은 양 다리에 대해 대상포진이라는 해명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전문가는 대상포진은 한 쪽 신경 부위에서만 나타나기 때문에 왼쪽 오른쪽 모두 상처가 있는 해당 연예인은 대상포진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 이 연예인은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받았다.

▲예방접종으로 미리 예방하자.(사진=ⒸGettyImagesBank)

대상포진 치료와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은 수포 발생 후 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 등의 치료를 받으며 대부분 완치된다. 수두에도 예방접종이 있듯이 대상포진에도 예방접종이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나이는 50세 이상이며 가격대는 10만 원 선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대상포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에는 양파, 버섯 등이 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 등이 면역력 상승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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