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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장마철엔 에어컨 청소 주기 더 짧게…에어컨 청소법 및 관리하는 법
2019-08-01 15:52:32
김수연
▲에어컨 청소는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 중 하나다 (사진출처=ⓒGettyImgaesBank)

[메디컬리포트=김수연 기자] 장마철로 인해 연이은 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비가 내리면 습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불쾌지수 역시 올라가게 돼 있다. 이렇게 고온다습한 기후에 불쾌지수 외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곰팡이’다. 곰팡이는 고온다습한 기후를 좋아한다. 그런 기후에서 번식이 더 쉽기 때문이다. 습기가 가장 많은 화장실이나 주방에 생기기 쉽다.

그런데 이때,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물기 많은 곳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에어컨’이다. 에어컨은 물기가 생기기 쉬우며 내부 필터가 공기 중 이물질을 걸러주기 때문에 먼지와 세균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이런 환경은 곰팡이의 번식을 더 부추긴다. 때문에 에어컨을 다른 계절동안 사용하지 않았다가 여름에 다시 가동시킬 때 꼭 청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에어컨 내에 있던 세균과 곰팡이의 입자들이 그대로 타고 내려 와 기관지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세균과 곰팡이는 여름철 냉방병 증상이나 레지오넬라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장마철과 같이 고온다습한 때는 에어컨 청소의 주기를 더 짧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 셀프 에어컨 청소법으론 어떤 방법이 있을까?

▲에어컨 필터 청소 및 냉각핀 청소 (사진출처=ⓒGettyImgaesBank)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기 위해 우선, 에어컨을 분리해야 한다. 에어컨을 분리하기 전 확인해야 할 것은 에어컨 전원을 뽑았는 지 확인해야 한다. 전원코드를 꼽고 청소를 할 경우 감전사고 등의 안전에 대한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필터를 제거하기 전 에어컨 겉면의 먼지를 먼저 제거해줘도 좋다. 그 다음 에어컨의 겉커버를 분리하고 필터를 분리해준다. 필터는 공기 중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히 먼지와 세균이 많아 깔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필터를 분리한 후 청소기나 솔을 이용해 큰 먼지들을 제거해 준다. 그 다음 중성세제를 물에 풀거나 에탄올, 베이킹소다, 물을 1:1:1 비율로 섞은 물을 준비한다. 그 물에 필터를 잠시 담가놔 먼지를 불려준 후 흐르는 물로 씻어준다. 필터 청소 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필터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다. 필터를 완전히 말리지 않고 장착하면 곰팡이가 더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냉각핀 청소하기

냉각핀은 필터 뒤 촘촘하게 박혀있는 것이다. 냉각핀에 먼지가 쌓이면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전기세 절약법을 위해서도 에어컨 냉각핀 청소를 시행해주는 것이 좋다. 냉각핀 청소는 분리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물과 섞어 분무기에 넣은 후 소량 뿌려주고 5분 정도 놔뒀다가 작은 솔로 닦아 내주면 된다. 냉각핀 역시 청소 후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혹은 냉각핀 전용 청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실외기도 청소 및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GettyImgaesBank)

실외기 청소·관리하기

실외기 역시 관리해줘야 한다. 실외기 주변 물건이 있으면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을 더 올릴 수 있다. 또한 실외기 겉면의 먼지나 바람이 통하는 망의 먼지만 제거해도 에너지 효율과 혹시 모를 화재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청소 후에는 송풍모드로

에어컨 청소가 완료됐다면 송풍 기능을 통해 에어컨 내부를 더 바짝 말려주는 것이 좋다. 혹은 에어컨 사용 후에도 5분 정도 송풍기능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송풍기능은 에어컨 내부의 공기를 식혀 세균과 곰팡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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