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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무서워 친자식도 버린다? 조현병 증상보니 "일시적 반항과 구분해야 해"...조현병 완치 어렵지만 치료 가능
등록일 : 2019-07-31 13:25 | 최종 승인 : 2019-07-31 13:25
양윤정

[메디컬리포트=양윤정 기자]

▲(사진=ⒸGettyImagesBank)

조현병을 앓고 있는 일부 사람들이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현병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조현병은 무섭다고 외면해선 안 되는 병이다. 이들처럼 말이다.

친아들 필리핀에 버린 한의사 아버지

한 부부가 자신의 친아들을 필리핀 혼혈아, 코피노라고 속여 필리핀에 버리고 온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들은 지난 2014년 당시 10살이던 아이를 필리핀 현지 한인 선교사에게 맡기면서 양육비 3천 500만 원을 건네고 떠났다.

알고 보니 아이는 공격적인 성향이 있었고 이후 조현병 진단을 받았다. 이미 국내 유기 시도가 두 번이나 있었던 부부는 경찰에 붙잡히자 아이를 유기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는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며 또 버림받을 것이라면서 부부에서 돌아가길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GettyImagesBank)

조현병 초기증상

조현병은 초기 일시적인 반항처럼 보이는 증상을 보인다. 조현병의 첫 발현시기가 남성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것을 보면 공격적인 성향이나 이상 행동을 '사춘기 반항'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여성 조현병 발현의 경우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남성보다 늦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조현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환자는 환각, 환청에 시달리기 쉽다. 망상에 빠져 현실을 자각하기 힘들어지고 타인과 동일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다. 슬픈 상황에 웃고, 웃긴 상황에는 우는 식이다. 조현병이 심각해지면 아예 표정 변화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조현병 치료

조현병은 완치가 어렵다. 하지만 영원히 사회생활을 못할 정도로 '걸리면 끝인 병'은 아니다. 조현병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사회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다. 조현병 치료는 다방면으로 진행된다. 약물치료, 인지 행동 치료, 사회적 치료를 병행하며 조현병 환자는 돌보는 사람들도 함께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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