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들에게 희소식이다. ㈜돕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가 신메뉴 '댕댕이치킨'을 내놓았다.

신메뉴 댕댕이치킨은 닭가슴살이 주재료인 '닭 다리 모양'의 반려견용 사이드 메뉴이다. 1년간 상온 보관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조리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완제품이다.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이 치킨을 주문할 때 댕댕이치킨을 사이드 메뉴로 함께 주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댕댕이치킨은 단순히 반려인들이 치킨을 먹을 때 반려견에게 느끼는 미안함을 상쇄시키려 만든 제품이 아니다. 반려견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성분인 닭가슴살, 아마씨 등을 주재료로, 유해한 기름이나 염분에 닿을 일이 없이 쪄내고 자연 건조 등의 건강한 과정을 거쳐 제조했다. 만드는 과정과 사용하는 재료까지 반려견들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반려견 수가 1,000만을 넘어 이제는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현실에 집중했다"며, "그만큼 다양한 펫푸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반려인들이 치킨을 먹을 때 '사랑하는 강아지를 두고 나만 맛있는 것을 먹는' 것에 대한 미안함 느낀다는 것을 파악해 댕댕이치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밥그릇 용의 포장 박스까지 개발한 치킨플러스 댕댕이치킨은 앞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집에서도 온 가족들이 치킨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치킨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킨을 개발해 더 많은 사람이 재밌고 행복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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