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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매실로 '매실청' 담그기, 곰팡이 부작용 생길 수 있어... 주의할 점은? '매실' 효능과 매실 장아찌 만드는법
등록일 : 2019-07-18 11:21 | 최종 승인 : 2019-07-18 11:21
정혜영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매실이 초록초록하게 물드는 지금은 매실 수확시기다. 제철 매실은 맛도 좋지만 다양한 효능을 가져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홍경민 딸 라원이는 배가 아플 때 매실을 먹어야 한다며 함께 매실청 담그기에 도전했다. 똑쟁이, 애줌마라는 별명답게 소화에 좋은 음식 매실 효능을 제대로 알고 있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매실은 천연소화제로서 유명하다. 소화에 좋은 식품으로 매실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매실즙, 매실청, 매실주, 매실액기스나 매실원액으로 맛볼 수 있다. 매실청을 이용해 매실차를 만들기도 한다. 매실청 만드는 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곰팡이나 하얀 거품이 생기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매실 씨 빼기부터 매실청 만드는 법과 매실장아찌 황금 레시피를 소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매실 효능

매실은 소화에 좋은 음식으로 새콤한 맛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과 급체, 설사 증상 등을 완화한다. 매실의 카테킨 성분은 장내 유해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간의 해독을 돕는다. 지방간이나 내장지방에 좋은 음식으로 이질균, 대장균, 장티푸스,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균을 억제해 여름철 식중독과 장염 증상까지 개선한다. 해독 작용이 있어 디톡스 주스로 마시는 방법도 있으며 매실 원액이나 매실액기스로 매실차를 따뜻하게 끓여 먹어도 좋다.

매실 부작용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라도 부작용은 있다. 과다섭취하면 독이 된다. 소화에 좋은 음식이지만 매실은 독이 있어 설사나 복부팽만, 두통, 어지럼증, 두드러기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매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는 찬 성질을 띠므로 새우젓과 사과, 표고버섯과 궁합이 좋다. 상극인 두 음식을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한, 덜 익은 매실은 독소가 들어 있을 확률이 높다. 신맛이 워낙 강해 매실을 먹은 뒤 위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기관지염, 소화에 좋은 음식 매실 '매실청' 담그기

매실청 담그는 방법과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은 유사하다. 제철 초록 매실을 준비한다. 좋은 매실 고르는 법은 색이 선명하고 동그란 모양이 잘 유지돼 있어야 한다. 상처나 손상이 없어야 한다. 매실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매실을 깨끗이 세척해 물기를 완전 제거한 뒤 냉장 보관법을 이용한다. 매실과 설탕이 주재료다. 매실을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섞은 물에 깨끗이 닦아준 뒤 서늘한 곳에서 물기를 완전히 말린다. 매실 씨 빼기는 매실 꼭지를 딴 다음 생긴 구멍으로 이쑤시개를 넣어 씨를 제거하는 것이다. 설탕과 매실의 비율은 동일하게 한다. 유리병의 뚜껑을 잘 밀봉해 그늘진 곳에서 여러날 숙성한다. 매실청, 매실주 숙성기간은 1년 정도로 같다. 매실 장아찌는 하루 이틀 숙성 후 맛볼 수 있다. 매실청을 담그다가 곰팡이나 하얀 거품이 나타나는 경우 중간중간 설탕과 잘 저어주지 않거나 설탕량이 부족해서 생길 수 있다. 혹은 매실의 물기가 남아있어 과발효된 것이다. 놀라지 말고 곰팡이 핀 매실을 제거해주면 된다. 단맛을 내고 기관지를 다스리는 효능이 있는 꿀을 이용해도 달콤새콤한 매실청이나 매실주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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