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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심할수록 체중 늘어난다
2019-07-12 07:03:26
김건우
스트레스는 복부 지방과 관련이 높다(사진=셔터스톡)

스트레스를 ‘먹기’로 푼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간편한 방법일지 모르지만 일부 경우 스트레스는 체중을 늘어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방이나 설탕, 높은 칼로리 음식이 간절히 생각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음식 이상으로 중요한 문제는 바로 스트레스다.

손(Thorne) 웹 사이트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는 체중 증가 및 높은 체질량 지수와 관련이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헬시 밸런스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싸움 호르몬이라고도 알려진 코르티솔이 높은 수준으로 방출된다고 설명한다.

몸, 스트레스 및 코르티솔 호르몬

인류는 수세기 동안 생존을 위해 수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하지만 현대에는 스트레스가 다른 양상을 띠고 있으며 매일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재정문제, 지속적인 연락,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으려는 불안감, 빠르게 답해야 하는 끊임없는 이메일, 교통체증, 시간낭비, 업무 부담 등 다양한 형태로 다가온다.

웨이트 앤 웰니스에 따르면 코티솔 호르몬은 신체가 약해졌을 때와 같이 특정 단기간 상황에서는 오히려 유익할 수 있으며 신체에 에너지와 집중력을 빠르게 제공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대의 급변하는 사회에서 스트레스는 일상적인 감각을 제공하며 잠재적으로 누적될 수 있다. 몸무게가 늘어나는 원인을 한 가지 음식으로 돌리기 전에 스트레스가 잠재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체론적 관점에서 신체를 관찰해보바. 복부 지방 조직에는 지방을 저장하는 다른 신체 부위보다 더 많은 코르티솔 수용체가 있다.

코르티솔은 싸움-도주 반응이라고 알려진 신체 반응을 일으킨다. 베리웰마인드에 따르면 코르티솔은 빠르게 에너지 수준을 올리지만 곧바로 혈당을 떨어뜨리고 신체는 피곤함과 배고픔,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대사 속도 늦춘다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신체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로 인한 복부 지방은 다른 체중 관련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베리웰마인드는 2015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를 경험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진은 참가자의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파악하고 신진대사율을 측정한 후 혈당, 트리글리세리드, 인슐린, 코르티솔 수치를 조사했다. 24시간 이내 경험한 한 가지 이상의 스트레스 요인은 104칼로리 가량 적게 소모하도록 했으며 인슐린 평균 수치를 높였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경우보다 지방 산화가 덜 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은 체중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사진=셔터스톡)

집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 설탕과 지방이 많은 패스트푸드를 주로 섭취할 경우 체중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지나친 지방과 달콤한 가공식품을 많이 먹고 활동량이 적거나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또한 감정적 식사(Emotional eating)처럼 잘못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경우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져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갈망하게 되고 식사를 자주 건너뛰게 된다.

급성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중이 줄어드는 사람도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단기간에 받는 급성 스트레스의 경우에만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라 불리는 싸움-도주 반응 관련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는 화학전달물질인 신경펩티드의 속도를 떨어뜨려 배고픔을 줄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만성 스트레스

신체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체중을 늘리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인슐린과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혈당 수치가 불규칙해지며 배고픔 및 음식에 대한 갈망이 커질 수 있다.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 방지하려면 

앞서 언급한 부정적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스로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식단을 검토하고 훈련하며 몸무게 증가에 영향을 주는 음식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수준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해소법을 연구해본다. 호흡법 또는 독서와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지만 적절한 지식과 노력을 병행하면 체중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현저히 낮아지고 예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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