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원인과 다한증 진단 기준, 치료법, 다한증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다한증은 비정상적으로 땀을 흘리는 질환이다. 정상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이 자극을 받아 피부에 땀을 분비하게 되고, 이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감소 시키게 되는데 다한증이 비정상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하고 직업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다한증은 손다한증이나 발다한증, 겨드랑이나 머리 등 다양한 부분에 발생되며, 사람마다 발병 부위나 양상은 다를 수 있다. 다한증 원인과 다한증 진단 기준, 치료법, 다한증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다한증 원인

다한증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로 분류된다. 일차성다한증은 어린 시절부터 발생해 사춘기가 되면 다한증이 심해졌다가 나이가 들어면서 개선된다. 밤에는 땀을 흘리지 않고 가족력은 영향을 있지만 성별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고 한다. 교감 신경계에 의해 일차성 다한증이 조절된다. 이차성 다한증은 다른 기저질환이 있어서 발생하는 다한증이다. 결핵이 있는 경우에는 밤에 땀을 흘리게 되고,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을 때에도 땀이 나게 된다. 그 외에도 파킨슨병이나 척추손상, 뇌혈관 질환, 백혈병, 신장암, 갈색세포종, 폐경, 뇌하수체 항진증으로 인해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다한증 원인과 다한증 진단 기준, 치료법, 다한증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다한증 진단 기준

현재까지 다한증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 기준이 아직 정립돼 있지 않으며, 다한증 환자들은 불편함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손바닥다한증, 손다한증, 발다한증 등을 병이라고 생각치 않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정확한 발병률을 알기 어렵다고 한다. 다한증은 전체 인구의 0.6~4.6%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그 확률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한증 치료법

다한증 치료법으로 한의학에서는 심장의 기능이 좋지 않기때문에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다한증이 발생한다고 보며, 손과 발이 차가워지면서 땀이나는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거나 소화기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기에 따른 치료를 하고, 양방학에서는 국소 다한증약이나 내복약, 이온영동치료 등의 방법으로 다한증을 개선할 수 있다. 다한증수술은 교감신경 수술을 말하는 것이며, 당일 수술을 진행하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

다한증에 좋은 음식으로 오이를 꼽을 수 있다. 오이는 체내의 열을 내려주고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다한증에 좋은 음식이다. 오미자도 다한증에 좋은 음식이다. 오미자는 땀을 억제하고 신체의 열을 조절하는데, 흉부의 열을 내리고 자율 신경계의 안정을 도와 땀의 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다한증에 좋은음식으로는 칡과 팥, 연근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