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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아이들 건강에 이점 커”
등록일 : 2019-07-05 14:17 | 최종 승인 : 2019-10-02 17:52
최재은
자연 속에서 노는 것은 아이들의 사회 및 감정 발달에 필수적이다(사진=셔터스톡)

[메디컬리포트=최재은 기자] 야외활동이 아이들 정신 건강에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 매체 마인드바디그린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렸을 때 자연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활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외활동은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건강에도 많은 이점이 있다. 때문에 부모는 아이가 자연에서 많은 시간을 놀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많은 이점이 있다. 아이가 전자 기기, 컴퓨터,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아동들의 경우 근시가 생길 가능성이 낮다(사진=셔터스톡)

시력 증진

야외활동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일이다. 최근 아동들의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근시가 생기는 등 시력이 좋지 않은 아동 수도 늘고 있다.

전문 매체 더 미디엄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아동들의 경우 근시가 생길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오하이오 주립대학 교수인 리사 존스-조던은 2007년 미국 내 1~8학년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 결과 근시를 갖고 있는 아동들은 시력이 좋은 아동들보다 야외활동이나 스포츠를 하는 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휴스턴 대학 부교수인 데이비드 베른첸은 야외활동을 하는 동안 눈이 많은 빛을 받게 되고 먼 거리에 있는 물체를 보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은 어느정도 지저분한 환경에서 놀아야 한다

위생이 중요한만큼 더러운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임산부, 아이들, 노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 등 면역 시스템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아프거나 위험한 질병을 걸릴 위험성 때문에 지저분한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전문 매체 웰니스 마마에 따르면 지저분한 환경은 오히려 아이들의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다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독약이나 항균제품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알레르기나 소화 문제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유익한 장내 세균의 형성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해충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건강한 면역 시스템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또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충은 우리 몸의 잘못된 면역 시스템이나 알레르기 및 천식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 건강에 미치는 이점

오픈 유니버시티의 오픈스페이스 리서치 센터는 야외 활동은 아이들의 기대 수명을 늘리고 웰빙을 증진시켜주며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은 야외활동을 통해 자유를 느끼고 이를 통해 행복감과 즐거움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은 야외에서 신나고 즐겁게 놀면서 교실 환경의 제약과 시험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미 의학협회는 "아이들은 야외에서 자유롭게 얽매이지 않고 놀면 더 현명해지고 다른 이들과 잘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해진다"고 밝혔다.

자연 속에서 노는 것은 아이들의 사회 및 감정 발달에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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