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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지옥을 맛보는 발톱무좀·발바닥 무좀 증상, ‘발톱무좀’ 치료에 무좀약·식초 다 써봤지만...
등록일 : 2019-07-03 13:21 | 최종 승인 : 2019-07-03 13:21
정혜영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습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이면 무좀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손톱·발톱 무좀뿐 아니라 발바닥 손바닥까지 가렵게 하는 무좀은 발 냄새를 동반해 삶의 질을 저하한다. 무좀은 백선균 또는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피부각질층이나 모발, 손·발톱에 감염돼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피부사상균 감염 중 가장 많은 것이 족부 백선이다. 발 무좀은 전체의 약 33~40%를 차지한다. 하얀각질이 생기고 굳은살이 나타나는 과다각화형, 작은 수포가 생기고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물집형, 발가락 사이 후미진 곳에 나타나는 발가락사이형으로 나눌 수 있다. 무좀은 발에만 국한되지 않고 온몸으로 전염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발톱무좀과 발바닥 무좀 증상의 감염 빈도가 가장 높다. 유명한 무좀약과 식초 등 무좀연고와 민간요법을 전부 시도해봤지만, 여전히 없어지지 않는 무좀 치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발톱·발바닥 무좀 증상

무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 증상이다. 발톱과·발바닥 등 발과 관련한 무좀은 성인 남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발가락 사이 특히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나 3번째 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긴다.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해져 하얗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한다.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나 다한증인 경우 불쾌한 발냄새 증상을 동반하고 가려움증을 느끼기도 한다. 발바닥이나 가장자리에 심하게 가려운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무좀 원인과 전염성

무좀 증상은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뿌리 뽑을 수 있다. 무좀의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으로는 적색 백선균으로 알려져 있다. 무좀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 환자의 인설에는 곰팡이가 많아 공공장소에서 무좀 환자의 인설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특히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 혹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걸어 다니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긴 틈을 통해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진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무좀 치료와 예방

무좀은 보통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서 치료한다. 하루 1~2회 도포하면 된다. 잠깐 완치한 것 같아도 2~3주를 더 연속해 발라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항진균제 무좀약으로도 소용이 없다면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급성 염증이나 이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의사와 상담 후 먹는 항생제를 복용한다. 소독약 세척 치료를 함께 하기도 한다. 손·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 손톱과 발톱에 바르는 약을 포함해 항진균제를 동시 처방한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1회 이상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발을 씻은 뒤에는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발가락과 손가락 사이사이를 잘 말린다. 꽉 끼고 답답한 신발보다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을 신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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