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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름 장마철 낙상사고 “고관절 골절 주의해야”
2019-07-02 10:07:51
노승애

[메디컬리포트=노승애 기자] 낙상사고는 겨울철에만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철에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시야 확보가 어렵고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매년 여름 장마철에 발생하는 골절 사례 중 특히 고관절이 골절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고관절 골절이란 엉덩이 관절 주위의 골절을 뜻하며 매우 깊숙하게 위치해 있어 초기 통증이 있더라도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한골대사학회와 공동으로 2008년~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발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0명 중 2명꼴로 1년을 못 넘기고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관절 골절이 척추보다 적게 발생하지만 1년 내 사망률은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가장 먼저 통증이 생기고 가벼운 걸음걸이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통증을 장기간 방치하면 욕창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까지 유발해 사망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발생 후 3일 이내에는 반드시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관절 골절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수술 후 보행이나 일상생활 등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활동을 하기 위함이고, 이러한 치료 목적을 가장 빨리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이 인공관절수술이라고 볼 수 있다.

해당 수술은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시 외회전근이라는 고관절의 근육의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힘줄을 젖혀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본래 힘줄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술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고 관절의 안정성이 높아 인공관절 수술 후 가장 큰 문제인 탈구의 위험성이 현저하게 적어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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