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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확산... 아기 수족구 경우 성인과 달리 ‘전염’ 우려 커 격리 기간 필요, 수족구 초기증상은?
등록일 : 2019-07-02 09:57 | 최종 승인 : 2019-07-02 09:57
정혜영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수족구병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6세 이하 아기·소아·어린이 수족구가 날씨의 영향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인 수족구와 달리 아기의 감염과 전염이 강하므로 어린이집과 유치원·학교에는 비상이 걸렸다. 수족구는 손·발·입에 물집(수포)가 생기는 급성 수족구 바이러스 질환이다.

병세가 특징적이므로 성인들은 대부분 병을 파악하기 쉽지만, 유아의 경우 파악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수족구 바이러스는 보통 ‘장바이러스’라 불리는 것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열이 없거나 있어도 미열에 그친다. 입안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이 생기고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불편감을 느낀다. 이는 구내염이나 헤르페스 증상과 유사하다. 식사량이 자연스럽게 줄면 탈수가 생길 수 있다. 수액을 맞아 수분을 보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수족구의 초기증상은 무엇일까? 치료와 예방접종 및 잠복기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수족구 초기증상과 치료

수족구는 여름과 가을에 특히 발생률이 높다. 입안이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적으로 한다. 수족구 초기증상은 대개 가볍다. 열이 조금 느껴지고 인후염 증상과 비슷한 혀와 볼, 후부 인두, 잇몸이 화끈거리거나 잇몸에 수포가 생길 수 있다.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욱 많이 나타난다. 엉덩이나 사타구니도 예외는 아니다. 수포는 일주일이 지나면 보통 호전된다.

대부분 수족구 환자의 경우 일주일에서 약 10일 후 자연치유 한다. 입안 수포와 물집, 입안이 헐어 음식 섭취가 불가능한 경우 수액을 먹거나 유동식을 한다. 합병증은 흔하지 않지만 특징적인 수족구병에서 발열, 두통, 뒷목이 뻣뻣하고 무거워 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뇌척수염이나 폐부종, 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수족구병 예방접종과 전염

수족구병은 사람 간의 접촉으로 전염된다.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손을 거치거나 감염자 코와 목 등 호흡기 분비물인 콧물, 침, 혹은 물집의 진물 등으로 전염될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고 물건표면을 오염시킨다거나 하는 전염 방법이 있다. 예방접종이 개발되지 않은 수족구병은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기침을 할 때 입을 가리고 한다거나 아기 장난감과 물건을 소독하는 방법이 있다. 양치질을 올바르게 깨끗이 하며 필요 시 의사처방에 따라 연고를 발라주는 방법도 있다. 수족구 잠복기 기간 동안은 어린이집과 유치원·학교에 보내지 말고 격리 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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