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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아기 수족구' 성인보다 발생률 높아... '수족구' 초기증상과 수족구병 전염 기간 및 수포 관리
등록일 : 2019-06-28 10:44 | 최종 승인 : 2019-06-28 10:44
정혜영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수족구는 손과 발 입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성인보다 아기·소아 발병률이 최근 더 높아졌다. 병의 증상이 강하므로 대부분 병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나 간혹 손·발·입에 생기는 물집의 수가 너무 적다거나 물집이 아닌 발진 양상으로 나타나면 수족구병 진단이 까다로워질 수 있다. 수족구 초기증상과 수족구병 전염기간 및 수포관리 등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수족구병 원인 및 전염 기간·잠복기

수족구는 '장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이나 손발에 특징적 물집이나 발진이 생기는 발진성 질환이다. 원인이 되는 장바이러스 중 콕사키바이러스가 주요인이 된다. A5형, A7형, A9형, A10형, B2형, B5형' 등에 의해서도 생긴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 수족구 환자가 많이 나타났다. 유행성 병으로 일부 수족구 장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뇌염 등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신경계 합병증을 낳는다.

수족구병의 전염 기간은 호흡기 분비물로 1~3주까지 감염력을 보일 수 있다. 전염성 질병 가운데 중간 정도 수준으로 수두와 홍역보다는 전염이 약하다. 수족구의 잠복기는 평균 3~10일이다. 이후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침투하면 열과 피로감 증상이 생긴다. 수족구는 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걸쳐 유행하는 병이다. 유행 시기에는 아기를 포함한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환자가 발생한다. 5세 미만 유아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수족구 초기증상 치료

피부발진은 3~7mm다. 손등과 발등에 생기지만 손바닥·발바닥·손 발가락 사이에서도 생긴다. 증상은 없지만 눌러서 아프거나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발보다는 손에 흔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등이나 배, 사타구니, 엉덩이까지 넓게 발진이 번지는 경향이 있다. 수족구병의 치료는 특별한 것이 없다. 대개 일주일 이내 자연치유되지만, 만일 합병증이 생기면 열, 두통, 구토, 목 경직, 요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뇌수막염과 뇌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수족구는 구내염, 입술 헤르페스와 비슷하지만 구분되어야 하는 병이다. 증상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수분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뜨거운 것보다 차가운 물과 음료수를 먹는 것이 좋다. 신 음식,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통증을 더욱 자극하므로 피한다. 병원에서 수액을 공급받기도 한다. 혀와 입술 마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열이 나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거나 해열제로 열을 식히고 진통제를 먹을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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