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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종말부터 신화적 존재까지... 유사과학을 진실로 믿는 이유는?
2019-06-27 13:40:06
이강훈
과학적 방법을 무시하고 검증되지 않은 개인적 증언을 공적 진리로 열렬히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사진=123RF)

[메디컬리포트=이강훈 기자] 과학적 지식의 응용은 인간의 다양한 기본적 욕구를 충족하고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과학은 사회의 다양한 요소들을 개발하는 데 기여한 발견과 발명을 다수 이끌어냈다. 의학 분야부터 우주, 기술 및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연구들이 삶을 증진시키고 현대 사회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과학과 기술의 진보로 인해 ‘과학적 소양’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장점이 아니라 절대적인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는 현대 사회에 동력을 제공하고 사람들이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학의 중요성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대부분 과학을 믿는다고 하지만, 유사 과학에 관심을 쏟는 사람들도 많다. 과학적 방법을 무시하고 검증되지 않은 개인적 증언을 공적 진리로 열렬히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다.

포브스의 한 기사에 수록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80%가 정부가 외계인에 관한 정보를 은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약 57%는 전자가 원자보다 작다는 사실을 몰랐고, 단지 49%만 화석 연료를 태우는 것이 지구온난화에 관여하고 있다고 믿었다. 과학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퓨리서치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 과학은 여러 영역의 발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현대 사회를 돕고 있는 분야라는 사실이 이미 입증되었지만, 유사과학의 오류를 입증해 내기에는 여전히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

유사과학이란?

특정 주제나 쟁점에 대해 증거 없이 빈약한 이론을 접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고대에 외계인들이 지구를 방문해 당시 문명에 영향을 끼쳤다고 믿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존재해왔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존재하지 않지만, 아직도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더보어의 기사에 따르면 유사과학은 ‘과학적이거나 과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과학적인 방법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관습이나 믿음’이다. 즉 유사과학은 과학적으로 검증되거나 반박될 수 없고, 또는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한 한 가지 완벽한 예는 다른 천체에 대한 지구의 상대적 위치가 우리의 일상과 운명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믿는 점성술이다.

대부분의 경우, 유사과학은 과장되거나 모순되거나 반증될 수 없는 주장에 의존한다. 이러한 주장에 역사적 근거가 있긴 하지만, 과학자들과 연구원들은 이를 반증했다. 유사과학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2년에 지구에 대규모 재해 또는 심지어 종말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건이나, 지구가 실제로는 평평한 원반 형태라는 지구 평형설, 그리고 엘프, 요정과 난쟁이들과 같은 신화적 존재들의 존재를 믿는 것 등이 있다. 이러한 예시들은 책, 영화, TV 프로그램, 잡지 및 기타 형태의 대중매체에 등장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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