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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언제? 초산 후 최소 12개월은 지나야 위험 적어
2019-06-26 17:42:31
김효은
둘째 아이를 언제쯤 임신하는 게 좋을까(사진=셔터스톡)

[메디컬리포트=김효은 기자] 자녀의 터울 때문에 혹은 부모의 나이 때문에 첫 아이를 출산한 후 둘째 아이를 언제 가질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첫 아이를 출산한 후 18~24개월 후에 임신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과 하버드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12~18개월 이내에 임신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연구자들은 출산 후 12개월 이전에 다시 임신할 경우 산모에게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35세 이상의 산모에게서 위험이 발견되었다.

로라 슈머스 가정의학박사는 출산 후 짧은 시간 내에 임신할 경우 산모와 아기 모두 위험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35세 이상 산모도 마찬가지인데, 노산일 경우 고의적으로 임신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자들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14만8,544건의 임신 사례를 분석해 임신 간격과 관련된 아기와 어머니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냈다. 자료는 입원자료, 출생기록, 청구서, 센서스 기록 및 불임정보 처방 자료에서도 수집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35세 이상 여성 중 출산 후 6개월 후에 다시 임신할 경우 사망률이 1.2% 올라갔다. 그러나 18개월 후에 임신한 경우 위험이 0.5% 감소했다.

젊은 여성은 출산 후 6개월 후에 다시 임신하면 8.5%의 조기 진통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후 18개월 후에 임신한 경우 위험이 3.7% 감소했다.

또한 노산의 경우 6개월 간격으로 임신한 여성의 6%가 즉흥적 조기 진통 위험이 있었고 18개월 간격으로 임신한 여성은 3.4%의 위험을 보였다.

연구의 공동저자 소니아 헤르난데즈 디아즈도 모든 여성과 관련된 위험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임신 간격이 짧은 이유는 계획되지 않은 임신의 결과로 가정되었다.

연구팀은 일 년 간격으로 임신하는 것이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모든 여성이 올바른 임신 간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족계획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단기간에 임신을 또 하면 산후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출산 간격이 짧은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출산 후 다음 임신까지 일 년 이내의 간격일 경우 아래와 같은 위험이 생길 수 있다.

자궁 파열 : 출산과 출산 사이의 간격이 짧으면 과도한 자궁이 회복할 시간이 짧아 파열할 수 있다. 다중 임신, 이전의 제왕절개로 인한 흉터 및 태아의 자궁 내 위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조기 산통 : 출산 간격이 짧으면 임신 37주에 산통을 경험할 위험이 더 높다. 또한 조기 산통은 임산부의 음주는 고혈압, 흡연, 마약사용, 많은 임신 또는 생식기 감염으로 인해 증가한다.

임신 후기 출혈 : 출산 간격이 짧으면 태반이나 자궁 경부가 약화되어 임신 마지막 단계에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정신적 문제 : 연구에 따르면 출산 간격이 짧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았다.

단기간에 임신을 또 하면 산후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조산 : 조산아는 약화된 면역, 호흡곤란, 정신 장애, 감염, 시력 및 청력 상실, 뇌성 마비 등에 취약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조산이 전 세계적으로 영아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했다.

저체중 : 아기는 출생 시 저체중으로 면역 체계가 약해지고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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