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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모를 오른쪽·왼쪽 '등 통증', '가슴 통증' 의심되는 병 '역류성식도염' 증상과 원인 및 치료
등록일 : 2019-06-25 13:32 | 최종 승인 : 2019-06-25 13:32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소화가 안 되고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때 간혹 등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등 통증이 의심되는 병으로는 췌장암과 만성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있다. 어깨가 무겁고 상체 전반적인 움직임이 둔하고 등을 세게 얻어맞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역류성식도염의 진단은 위내시경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식도는 우리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위로 전달하는 통로다. 식도와 위를 직접 연결하는 부분에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있다. 항문에만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괄약간이 위의 상부에도 위치해있다. 하부식도괄약근은 항문의 괄약근과 마찬가지로 조이고 벌려주는 역할을 한다. 소화를 위해 식도로 넘어간 음식을 위로 보내주는 활동을 한다. 만일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등을 과다섭취하면 하부식괄약근의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 괄약근이 제 기능을 못 하면 위의 음식물이 역류하는 현상이 생긴다. 역류성식도염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음식도 함께 소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역류성식도염 증상

역류성식도염 증상으로는 단순 배탈 증상과 약간 다르다. 침을 삼키기 어렵고 목 이물감이 드는 경우가 있다. 목쉼으로 인해 쉰 목소리가 나타나고 가래가 심하게 끓을 수 있다. 흉통(가슴 통증), 호흡곤란, 왼쪽·오른쪽 등 통증, 목 통증에 이르기까지 상반신 전체에 답답한 통증 증상이 나타나며 기침 헛구역질을 자주 하게 된다. 가슴 쓰림 증상은 식도로 역류한 위의 내용물이 식도 점막과 접촉해 생기며 식후 약 30분 이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류성식도염이 계속되면 궤양 등 식도가 좁아지는 식도협착이 생길 수 있으며 식도 조직이 변하기도 한다. 식도암으로 진행되기 전에 1년에 한 번 위내시경 검사받기를 추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역류성식도염 원인 자가진단

얼큰한 김치찌개·매운탕 등 뜨거운 찌개와 탕류를 좋아하는 자극적인 한국인의 식문화는 역류성식도염 발생 확률을 높인다. 떡볶이, 매운 라면 등 맵고 짠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는 입맛 덕에 소화불량이 잦은 한국인은 최근 기름진 서구식 식문화를 함께 섭취하면서 역류성식도염 발생이 더욱 증가했다. 평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끼니를 먹는 과식과 음식을 먹은 뒤 바로 자리에 눕는 습관은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음 후 제대로 된 숙취 해소법을 찾지 못해 만성피로가 되어 스트레스성 역류성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다. 역류성식도염이 걸리는 이유는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나타난다.

역류성식도염 치료

위내시경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혹은 식도로 위산 역류 여부를 검사하는 식도 산도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받으면 위산분비억제제 등 약 복용을 해야 한다. 치료도 치료지만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 체중 감량과 금연, 알콜, 커피 섭취를 줄이고 수술에 이르는 합병증과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음식은 적당량 먹되 바로 자리에 눕거나 너무 낮은 베개에 눕는 것을 피한다.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양배추가 가장 유명하며 꿀, 마, 연근 등이 있다.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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