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일반기사
생리통 심할 때 ‘생리통약’만 먹고 될 일 아냐... ‘생리통에 좋은 음식’먹고 ‘생리통 완화자세’로 통증 줄이자!
등록일 : 2019-06-24 15:01 | 최종 승인 : 2019-06-24 15:01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생리통은 월경 주기와 직접 연관돼 나타나는 주기적 골반 통증을 말한다. 생리를 하는 여성, 즉 가임기 여성의 절반이 심한 생리통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골반 장기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 따라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으로 종류가 나뉜다. 골반 장기 이상소견이 없이 나타나는 생리통은 원발성 생리통이며 골반 장기 이상으로 나타나는 생리통을 속발성 생리통이라고 한다.

생리통 심할 때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생리 주기 시작일인 첫날과 둘째 날 가장 통증을 많이 느낀다. 생리통은 자칫 스트레스를 유발해 불면이나 우울, 몸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참지말고 생리통약을 먹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진통제도 좋지만 생리통에 좋은 음식을 평소 꾸준히 섭취하고 생리통이 심할 때 생리통 완화 자세로 호흡을 가다듬으면 어느 정도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생리통 원인과 증상

생리통 원인은 자궁내막증, 자궁의 혹이나 질 기형, 자궁 폴립, 자궁근종, 난소증후군 등의 병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보통 배란 후 자궁내막이 떨어져 나가는 생리의 원리와 상관관계가 높다. 배란 직전 황체 호르몬의 농도가 감소하면 사이클로옥시지네이즈라는 효소가 활성화되면서 자궁 세포 내에 프로스타글란딘이 생성돼 세포 밖으로 유리된다. 이 물질이 생리 주기에 자궁근육의 강한 수축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것은 출산통과도 비슷하다.

생리통에 좋은 음식

미역은 어혈과 노폐물을 신속하게 배출해 생리통을 완화한다. 생강은 진통제의 역할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유자 역시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비타민이 풍부한 유자는 피로 회복은 물론 소화촉진에도 좋은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여성 갱년기에 좋은 석류는 여자를 위한 과일로 알려진 만큼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해 체내 호르몬 균형을 돕고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완화한다. 생리 전에 나타나는 턱 뾰루지·여드름을 진정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생리통 완화 자세와 마사지

요가의 아기 자세: 아기 자세는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발꿈치에 붙인 뒤 이마를 땅에 붙이고 양팔을 앞쪽으로 쭉 뻗는 자세다. 골반통을 줄이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요가의 나비 자세: 나비 자세는 상체를 곧게 펴고 양발바닥을 가운데 붙이고 앉은 다음 호흡을 내쉬며 아랫배를 내밀 듯이 상체를 숙여주는 동작이다. 호흡과 반복한다.

마사지 오일을 손에 덜어 아래를 향해 쓸어내리듯 배를 마사지한다. 마사지는 생리 시작 일주일 전부터 하는 것이 좋다. 배꼽으로부터 손가락 네 개 정도 아래 부위를 지압하고 레몬밤, 캐모마일, 자스민 등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티를 마시는 것도 좋다. 레몬밤은 특히 고통과 경련을 억제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