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GettyImagesBank)

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꽁치는 몸길이가 약 40cm 정도 되는 뾰족한 생김새의 생선이다. EPA, DHA, 비타민12, 철분, 타우린, 비타민 A, 셀레늄, 타우린 등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건강식품이다. 꽁치를 요리할 때는 비린내 제거가 핵심이다. 소금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꽁치구이를 만들 때는 강한 불에 짧은 시간 굽는 것이 좋다. 무와 함께 요리하면 비타민 C 성분이 꽁치 영양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큰하게 속을 달래는 꽁치 통조림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과 꽁치 효능 및 부작용을 소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꽁치 효능 부작용

꽁치는 올레산, EPA,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녹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DHA는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세포막을 부드럽게 해 시냅스를 활성하여 뇌 전달 기능을 촉진한다. 철분과 비타민 B12가 많아 어지러움, 빈혈 증상을 해결한다. 칼슘이 많은 생선 꽁치는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에게 좋은 음식이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꽁치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알콜 분해 기능이 있어 과음을 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퓨린 성분이 있는 꽁치는 요산을 만들어 통풍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발가락, 손, 발 등에 통풍을 겪는 환자라면 꽁치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꽁치 통조림 김치찌개 만드는 법

최근 유튜버로 활동 범위를 높인 외식업의 대가 백종원이 소개하는 꽁치 통조림 김치찌개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비린내를 제거하고 비법 양념을 만드는 것이 이번 요리의 핵심이다.

재료: 꽁치 통조림, 김치, 들기름, 쌀뜨물, 다진 마늘, 고추, 된장, 설탕, 간장, 양파, 대파, 청양고추 등

1. 먼저 들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김치를 넣고 달달 볶는다.
2. 볶은 김치가 준비되면 꽁치 캔에서 적당한 양의 꽁치를 넣는다.
3. 준비한 쌀뜨물을 통조림 캔 분량 넣는다.
4. 바글바글 끓게 둔 뒤 양파를 썰어서 투하한다.
5.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 된장, 간장을 넣어 간을 한다.
6. 설탕 1큰술을 넣어 달짝지근한 맛을 더한다.
7. 송송 썬 파를 넣어 풍미를 더한다.
8.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살린다.
9. 자작하게 끓이면 밥 한 공기 뚝딱인 맛있는 꽁치 김치찌개 완성.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