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GettyImagesBank)

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이 혈전이나 연축 등 원인으로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협심증이나 동맥경화와도 관련이 깊다. 우리 몸의 심장은 크게 3개 심장 혈관이 있다. 여기서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을 한다. 심장 혈관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 전체나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감소해 심장 근육을 지나는 세포나 조직이 괴사하는 것을 심근경색이라고 말한다. 부위별로 전벽 심근경색, 하벽 심근경색으로 나뉜다. 심전도 결과를 기준으로 하는 분류 등 다양한 구분법이 있다. 심근경색의 초기 증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심근경색의 원인과 수술 및 시술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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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원인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에 의해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어 죽상경화증이 진행되고 관상동맥 안을 흐르는 혈액 내 혈소판이 활성화되면서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게 된다. 이 혈전은 혈관의 약 70% 이상을 막고 심장 근육의 일부를 괴사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 만일 괴사되지 않고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에 통증이 생긴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심근경색의 원인으로 몇 가지 위험인자가 있다. 고령일 경우, 흡연자인 경우, 고혈압이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다. 부모 형제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에서 허혈성 심질환을 앓은 경우와 비만, 운동 부족을 포함한다.

심근경색 증상(초기 증상부터)

심근경색 초기 증상으로 환자는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이나 쎄한 느낌을 호소한다. 가슴 정중앙이나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명치나 턱 끝이 아픈 경우도 있다. 또 다른 경우 흉통은 없지만 구역질을 하거나 구토를 하기도 한다. 소화가 잘 안되고 속 쓰림으로 고통받는 경우도 있다. 흉통의 경우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며 왼쪽 어깨와 팔로 통증이 번질 수 있다. 심하면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한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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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음식 섭취 교정 가이드

심근경색증 환자의 경우 식이요법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소식을 하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한다. 너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저염식을 지키는 것이 기본이다. 식이요법과 병행해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30분 이상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정도 할 것을 권한다. 적정 체중으로 관리하고 심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심근경색이 지나고 안정화가 되면 운동을 시작하고 유지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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