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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똑똑한' 선택으로 '건강하게' 먹자
등록일 : 2019-06-12 17:39 | 최종 승인 : 2019-10-02 17:36
허성환
▲맛과 간편함과는 별도로 패스트푸드는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사진=ⓒ123RF)

[메디컬리포트=허성환 기자] 패스트푸드에 대한 문제가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다.

맛과 편리함을 얻지만, 건강에 해롭다는 이유다.

실제 패스트푸드는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수많은 경고에도 계속 패스트푸드를 먹어도 안전한 것일까?

패스트푸드, 빠르고 맛있지만 영양분 부족해

패스트푸드는 빨리 만들고 먹을 수 있는 특징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돈을 지불하면 빠른 시간 내에 음식이 나오며, 특히 배가 고플 때 신속하고 맛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값도 저렴한 편이며 효율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패스트푸드는 건강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패스트푸드는 지방, 칼로리, 소금 및 설탕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돼 있다. 동시에 비타민과 미네랄은 턱없이 부족하다.

미국은 각종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PAMF에 따르면 미국인의 25%는 적어도 하루에 한번 패스트푸드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만 약 5만 개의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있는 반면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 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미국이 전 세계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10%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내에서 패스트푸드는 무척 인기가 있으며 미국 가정 예산의 약 절반이 외식비로 할당된다.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 수도 있지만 미국인 3명 중 2명은 과체 중 또는 비만이며, 6~19세 청소년의 3분의 1이 비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헬스라인에 따르면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 관한 인식을 높여왔지만 패스트푸드의 지방, 칼로리와 소금 수준은 대부분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의 영향

세상에 '나쁜' 음식은 없지만, 영 위민즈 헬스가 밝힌 것처럼 패스트푸드는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히 섭취할 경우 몇 가지 건강 문제에 기여할 수 있다.

또 패스트푸드는 식욕을 자극하는 탓에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더 많이 먹도록 만든다. 대부분의 패스트푸드는 기름에 튀기거나 지방으로 만든 크림으로 덮여 있다.

전문가들은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조사해왔다. 가장 대표적으로 소화 기관 및 심혈관 시스템에 미치는 효과다. 패스트푸드에는 설탕과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돼 있다.

탄수화물이 분해되면 포도당으로 전환돼 에너지로 쓰이거나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몸 속에 저장된다. 만약 너무 많은 포도당이 체내에 존재한다면 조정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체중 증가,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초래된 비만은 다른 장기 시스템에 혼란을 가져온다. 과체중인 사람들은 넘어지고 골절될 위험이 더 높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습진과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비만은 정상적인 속도로 계단을 오를 때조차도 숨을 제대로 쉬기 어렵게 만든다. 특히 어린 아이가 천식에 걸릴 위험성도 증가시킬 수 있다.

▲트랜스 지방이 많은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사진=ⓒ123RF)

좀 더 나은 선택

패스트푸드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은 아니지만 다행히 일부 체인점 메뉴에서 더 건강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더 건강한 패스트푸드를 찾는다면 메뉴를 개인별로 맞춤화해 지정할 수 있다.

종종 체인점은 슈퍼사이즈급 메뉴를 제공하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준다. 하지만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이 늘어나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설탕이 든 음료수나 소스 등을 메뉴에서 뺄 수 있다. 탄산음료는 설탕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지 않고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타르타르 소스, 치즈, 마요네즈, 샐러드드레싱은 맛있지만 지방과 칼로리 섭취량을 높인다. 주문할 때 소스는 한쪽에 놓아달라고 부탁하면 섭취를 자제하거나 양 조절을 할 수 있다.

일부 특별 메뉴는 더 건강하거나 칼로리가 적은 소스를 넣는 경우도 있다.

패스트푸드를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분명 존재한다. 남은 문제는 계획을 고수하고 충동과 소비를 조절하는 것이다.

현명한 선택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패스트푸드를 즐길 수 있다. 패스트푸드 섭취는 가능한 줄이되 가능한 일주일에 한번만 먹는 것이 좋다.

▲패스트푸드는 일반적으로 가장 건강에 좋은 음식 옵션은 아니지만 일부 체인점 메뉴에서 더 건강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사진=ⓒ123RF)
[메디컬리포트=허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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