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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두 종류? 여름철 올바른 피부 보호법
2019-06-12 09:21:58
허성환
▲올바르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게티이미지)

[메디컬리포트=허성환 기자]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사람이 피부를 태양으로부터 잘 보호하고 있다고 자신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태양으로부터의 피부 보호가 전반적인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태양으로부터의 피부 보호는 여름철뿐 아니라 1년 내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일이다.

태양이 피부에 가하는 해

태양은 비타민D의 완벽한 공급원이다. 하지만 태양은 사람에게 해로운 자외선도 뿜어낸다. 자외선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우선 장파장 자외선(UVA)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이나 흑색 반점을 유발하며, 피부 속까지 침투해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중파장 자외선(UVB)은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화상을 유발한다. 또한 장기간 UVB에 노출되면 나이가 들어 피부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태양으로부터 안전하게 몸을 지키는 법

올바른 선크림 선택하기

선크림은 종류가 다양하므로 UVA와 UVB 모두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의 95%가 UVA로 이뤄져 있어 UVA가 UVB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UVA와 UVB 모두 피부암을 일으키므로 둘 다 차단해야 한다.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 차단 지수(SPF)를 잘 살펴봐야 한다. 영국 암연구원은 SPF 지수가 15 이상이 돼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으며 영국 피부재단은 30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SPF 지수가 높을수록 UVB로부터 피부를 더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다.

UVA는 제품에 표시된 별표를 살펴봐야 한다. UVA 차단 지수는 별 다섯 개까지 표시되는데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UVA 차단이 잘 되는 제품이다. 영국 암연구원은 네 개 이상의 별을 권고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SPF 지수 30에 별이 네 개인 제품은 UVA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선크림 제대로 바르기

아무리 좋은 선크림을 구매했다 해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피부가 흡수할 수 있도록 외출하기 30분 전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이미 태양에 노출된 상태에서 선크림을 바르면 한동안 피부를 보호할 수 없게 된다.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리고 난 후에는 반드시 선크림을 다시 발라야 한다.

선크림이 방수 제품이더라도 주기적으로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적절한 옷차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려면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우선 가능한 한 피부를 많이 덮어주는 옷차림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이렇게 피부를 꽁꽁 싸매도 자외선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UBF 원단으로 만들어진 옷을 입는 것이 좋다. 

UPF 지수가 40 이상이면 자외선이 97% 이상 차단된다. 어두운색의 옷도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쓰는 것도 좋다. 얼굴과 목을 완전히 가릴 수 있도록 챙이 넓은 모자가 좋다.

눈 보호도 잊지 않기

태양이 눈 부신 날 야외 활동을 할 때 눈을 찡그리게 되면 눈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자외선은 망막과 중심시를 훼손할 수 있다.

해가 가장 높이 떠 있는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선탠은 금물

선탠한 피부는 기본적으로 태양에 의해 손상된 피부다. 보기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사실 전혀 건강하지 않은 행동이며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

태양에 장기간 노출되면 탈수가 올 수 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알코올과 카페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단

태양에 의한 손상을 회복시켜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아래 열거되는 음식에는 산화방지제가 포함돼 있어 태양열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준다.

토마토에는 리코펜이 풍부하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나게 하는 리코펜은 피부에 있는 유리기를 추적해 파괴한다.

녹차잎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자외선에 의한 발암 현상을 막아준다. 당근에는 리코펜과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 햇볕에 의한 화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햇볕에 화상을 입은 피부에 소염제 역할을 한다.

태양과 야외 활동의 계절 여름을 맞아 건강한 피부와 행복한 활동을 위해 자외선에 대해 올바른 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탈수 증상은 여름철 몸을 위협하는 또 다른 위험이다(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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