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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배출 안 하면 벌어지는 일? 한국인 1일 나트륨 섭취량 ‘과다섭취’...나트륨 권장량 지키는 법
2019-06-12 09:00:03
양윤정
▲소금은 나트륨 함량이 높다.(사진=ⒸGettyImagesBank)

[메디컬리포트=양윤정 기자] 생물이 살아가기 위해선 생명에 관여하는 세포가 꾸준히 활성화돼야 한다. 세포가 생명 활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는 음식물을 통해 섭취되기도 하는데, 이를 영양소라고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3대 영양소로 우리 몸을 구성하며 흡수돼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이 외 무기 염류, 비타민, 물 등의 영양소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몸을 구성하고 생리 작용 조절에 영향을 준다.

무기염류 나트륨

무기염류는 몸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무기염류에는 철, 칼슘, 칼륨, 인 그리고 나트륨이 있다. 나트륨은 체내에서 삼투압 작용을 통해 체액의 양을 조절하고 쓸개즙, 이자액, 장액 등의 성분이 된다.

나트륨은 대부분의 자연 식품에 함유돼 있다. 그중 염화나트륨이라고 불리는 소금에는 나트륨이 약 40%가 들어있다. 이외 짠 맛이 나지 않는 아이스크림이나 식빵, 사과, 햄버거 등 대부분의 식품에 소량의 나트륨이 들어가 있기에 정상적인 식생활을 한다면 나트륨 부족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찌개에도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사진=ⒸGettyImagesBank)

나트륨 과다섭취

나트륨은 부족해서가 아닌 너무 많이 섭취해서 탈이다. 대부분의 음식에 간을 할 때는 나트륨 함량이 40%인 소금을 사용한다. 거기다 우리나라 식문화는 국이나 찌개 종류가 많아 나트륨 섭취가 다소 높은 편이고 즐겨 먹는 과자에도 나트륨의 비중이 높다.

나트륨을 과다섭취하면 신장병, 심장병, 비만 등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단백질을 파괴하고 칼륨이 결핍돼 위산 분비에 문제가 생긴다. 무엇보다 당뇨병과 고혈압을 유발한다. 최근 고혈압인 어린이가 증가하는 이유도 나트륨 과다 섭취가 원인 중 하나다.

▲과자를 살 때는 나트륨 함략이 적은 것을 고른다.(사진=ⒸGettyImagesBank)

나트륨 하루 권장량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발표한 나트륨 하루 최대 권장 섭취량은 2,000mg이다. 소금 5g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무려 4,878mg이다. 이는 국과 찌개를 주식으로 먹으면서 짜게 먹는 습관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이나 찌개를 먹되 국물이 아닌 건더기 위주로 섭취한다. 가공식품에는 맛을 내기 위해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을 적게 섭취하고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는다. 소금 간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르며 소스가 있는 음식은 되도록 소스를 적게 찍어 먹는다. 예를 들어 탕수육 부먹, 찍먹이 논쟁이 될 정도로 취향을 타고 있는데, 부먹보다 찍먹이 더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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