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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응급처치] ‘화상 입었을 때’ 물집 터뜨려야 할까? 화상 연고와 병행하면 좋은 민간요법
2019-06-12 09:00:03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화상은 주로 열에 의해 피부와 피부 부속기 사이 생긴 손상을 의미한다. 화상의 약 90%는 뜨거운 액체나 물건, 화염, 일광에 의해 생긴다. 전기 화상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특히 전기화상의 경우 눈에 띄는 화상 병변이 적어도 내부조직이나 장기 손상, 심지어 심장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 진찰을 필요로 한다.

피부는 열이나 빛, 외상, 감염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역할과 함께 땀 분비를 통한 체온 조절기능을 가지고 있다. 찰과상이나 2도 화상을 입으면 표피층이 손상받게 된다. 다행히 표피 부속기의 상피 세포들에 의해 재상피화를 이뤄 상처가 치유된다. 3도 화상의 경우 표피 부속기 없으므로 화상 흉터 치료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화상 입었을 때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는 것이 맞을까? 화상으로 생긴 물집 제거 방법과 화상연고와 병행하면 좋을 민간요법을 함께 소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화상의 증상

조직 손상 깊이에 따라 표피층만 손상된 경우 1도 화상, 표피 전부와 진피 대부분을 포함한 손상을 2도 화상, 표피, 진피 전 층과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경우 3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2도 화상인 경우 3~5주 이내 치유되지만 감염이 되면 3도 화상으로 이행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화상 응급처치

먼저 초기에는 심한 화상이 아닐 때 화상 부위에 입었던 옷을 바로 벗겨낸다. 화학물질에 노출된 옷도 전부 벗긴다. 달라붙는 옷은 잘라서 제거한다. 화상을 입은 즉시 화상 부위를 수돗물로 약 10~20분간 차갑게 만들어 열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몇시간 동안 효과적인 냉각을 할 경우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다음 멸균한 거즈에 생리식염수를 섭씨 12도 정도로 얼려 화상 부위에 대면 더욱 좋다. 얼음을 직접 환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만일 범위가 너무 넓다면 체온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섣부른 행동은 금물하고 지체없이 병원으로 향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화상 물집 등 피부관리

2도 화상이상 일 때 생기는 물집은 억지로 터뜨리면 안 된다. 상처가 생기고 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의 원활한 기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면 좋다. 화상을 입은 피부는 과색소화가 생길 수 있다. 피부색이 돌아오기까지 약 1년간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회복기에 활동을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상 상처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긴다. 보습제를 바르고 부드러운 소재의 옷을 입는다.

3도 화상일 경우 피부 이식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광범위한 화상에서는 생명 구조 목적으로 넓은 부위를 먼저 덮는다. 일반적으로 눈 주변을 위시한 안면, 목, 손, 발, 무릎, 겨드랑이 등 미용과 운동에 관련한 부분을 먼저 이식한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액과 영양공급을 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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