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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거림·반점·비늘 나타나는 ‘주부습진’... 손가락 습진 연고, 핸드크림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주부습진 예방법
2019-06-05 12:17:19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주부습진은 습진의 한 종류로 주부들이 가정을 돌보며 물이나 세제, 비누에 장기적으로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발병하는 증상을 말한다. 주부습진은 여성이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난 뒤 발생하기 쉽다. 주부뿐 아니라 손이 많이 노출되는 음식점 주방이나 생선가게 종사자, 외과 의사나 치과의사에게도 많이 생긴다. 주부습진의 원인으로 개인적인 요인도 중요하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병력이 있는 경우 잘 나타나며 때로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이 같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주부습진은 보통 손가락에 자주 생긴다. 습진 연고와 핸드크림으로 해결되지 않는 주부습진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주부습진 증상

손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 주부습진의 대표적인 증상인 비늘을 동반한 습진이 나타나며 건조하고 갈라진 틈새가 관찰된다. 손가락 습진이 손바닥보다 심한 경우가 많다. 붓기도 하고 잔물집이나 진물이 동반되기도 한다. 심하면 손등까지 확산된다.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고 틈새가 심하게 갈라지면 따가운 증상을 호소한다. 양쪽 손에 같이 오는 경우가 많으나 더 많이 사용하는 손의 통증이 심할 때가 많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주부습진 진단과 치료

피부접촉 검사 등을 시행해 원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피부에 바르거나 붙여서 반응을 관찰한다.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한 뒤 원인 물질을 찾아 이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피부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손은 항상 말라있는 것이 중요하며 초기에는 핸드크림이나 주부습진 연고 등 간단한 보습제를 바른다. 보습제로 해결되지 않으면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이 사용된다. 물집이 생기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 냉습포 요법이 도움 되며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는 아주 심하지 않을 경우 쓰지 않는다.

주부습진 예방법

손에 물과 세제에 닿는 빈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접촉 검사로 미리 알레르기를 확인하고 원인을 알아내면 접촉을 피할 것을 권한다. 연고나 핸드크림을 듬뿍 바른 후 흰색 면장갑을 껴서 밀폐 효과를 만드는 것이 좋다. 또한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식품을 먹고 집안일을 할 때 친환경 장갑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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