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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이 퉁퉁 붓는 ‘통풍’ 증상(초기증상)과 치료... 통풍에 좋은 음식 통풍에 안 좋은 음식 비교
2019-06-03 11:58:41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관절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통풍이라는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 엄지발가락 관절에 침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풍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의 하나로 퓨린 대사의 최종산물인 요산이 혈액 내 남아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혈액 및 관절액 내 요산은 요산염 결정으로 남아 관절의 윤활막, 연골, 연골하골 및 관절 주위 조직과 피하조직에 침착되고 이로 인해 염증과 통증을 동반한다. 통풍 발작이 재발하는 등 장기간 증상이 계속되면 골과 연골이 파괴되고 이로 인해 관절이 변형되거나 섬유화, 골 강직증 등으로 진행한다. 통풍은 주로 중년 이상 남성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특히 최근 발생의 빈도가 증가하고 발병 연령도 낮아지는 이유는 환경적인 영향으로 추측한다. 여성 환자는 대개 폐경기 이후 갱년기를 겪으며 나타나거나 신장 기능이 약화돼 발병한다. 통증 증상과 치료 및 통증에 좋은 음식 안 좋은 음식을 비교해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통풍 증상과 치료


통풍은 엄지발가락 근저부 관절, 발등, 발목 관절, 발꿈치 힘줄, 무릎 관절, 손등, 손목 관절, 팔꿈치 등에 나타난다. 처음에는 엄지발가락 근저부에 발병하고 돌발적인 통증이 찾아온다. 사람에 따라 붉게 붓기도 한다. 심하면 스치거나 닿기만 해도 아프고 온몸에 발열 증세가 있다. 4~5일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통증이 완화되고 붓기가 해소되면서 피부가 검붉게 변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침습이 끝나면 외관상 호전이 된 듯 보이지만 대부분 1년쯤 지나 돌연 발작이 나타나 점점 발작의 기간이 짧아진다. 시간이 더 지나면 귓불에 둥근 콩알이 잡히고 밖으로 삐져나오기도 한다.


급성기에는 통증과 부종을 감소하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침범된 관절을 고정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얼음찜질을 시행한다.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약물치료 및 식이요법의 교정이 필요하다. 발작이 있으면 관절을 높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 소염진통제나 요산 합성 억제제를 쓴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통풍에 좋은 음식과 통풍에 안 좋은 음식


1. 물: 요산이 증가해 결정체가 커지면 무조건 통풍 통증이 발생한다. 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준다. 카페인이나 알콜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다.


2. 해조류: 요산은 알칼리성 액체에 녹아내리는 성질이 있어 소변을 알칼리성으로 만들기 위해 미역과 녹미채 같은 해조류를 섭취하면 좋다.


3. 유제품: 유제품인 치즈, 우유, 요거트를 섭취해 요산 수치를 낮춘다. 다만 유제품은 고칼로리므로 저지방 제품을 선택해 섭취한다.


통풍에 안 좋은 음식으로 육류, 가공육, 새우 등이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각종 육류는 소화 과정에서 핵산이 분해돼 요산 생성의 효과가 있다. 퓨린 역시 많이 들어가므로 섭취를 제한한다. 새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지만, 역시 퓨린 함량이 높아 혈중 요산치를 증가시키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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