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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대접용 죽순 요리 ‘해물누룽지탕’... 혈액순환 촉진에 효능 있는 ‘죽순’ 삶는 법과 보관법 정리
2019-05-30 14:17:34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죽순은 대나무의 어린줄기다. 동양 열대·아열대 기후에 자생하는 식물로 고급 식자재로 사용한다. 조선 시대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예부터 죽순 밥과 죽순나물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완전히 다 자란 것은 맛이 안 나고 대나무를 씹는 듯 질기지만 어린 죽순은 독특한 맛과 특유의 촉감을 지닌다. 자라나는 속도가 빠른 편인 죽순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채취 후 통조림으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죽순이 성장하는 속도를 묘사한 ‘우후죽순’이라는 말도 있다. 봄이 제철인 죽순은 아삭하고 담백한 맛을 내 영양밥과 면의 재료, 탕이나 무침 나물, 볶음에 자주 쓰이고 중화요리인 유산슬과 해물누룽지탕에 사용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죽순 효능


죽순은 100g 기준 13칼로리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가져간다. 또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무기질을 함유해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한다. 칼륨 성분이 풍부해 혈관 속 독소와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다.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류 개선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죽순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과 타이로신은 날카로운 신경을 안정화한다.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때문에 불면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죽순에는 비타민과 단백질, 글루타민 성분이 풍부해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혈액순환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철분과 엽산은 혈액 내 산소공급을 촉진하는 적혈구 생성을 돕는다. 빈혈의 예방과 증상을 개선한다.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와 타이로신은 노화를 방지하고 주름을 예방해 피부 미용에 좋다.


죽순 삶는 법과 보관법


죽순 삶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수확 후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지므로 생죽순을 구매했을 때는 삶아서 보관한다. 껍질에는 잔털이 많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어 위생 장갑을 끼고 손질한다. 죽순을 삶을 때는 먼저 밑동을 자르고 세로로 반을 자른 뒤 껍질을 제거한다. 죽순은 체내 결석을 유발하는 수산 성분이 있다. 끓는 쌀뜨물에 죽순을 삶은 뒤 찬물에 10시간 정도 담그면 씁쓸한 맛을 제거할 수 있다. 죽순 보관법은 특별한 것이 없으나 수확 후에도 계속 자라는 성질이 있으므로 장기 보관하면 조직이 질겨진다. 랩으로 죽순을 잘 밀봉한 뒤 서늘한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먹을 수 없다면 삶은 뒤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죽순 넣은 해물누룽지탕 만들기


1. 백종원표 만능 소스(진간장 1/2컵, 굴 소스 1/2컵, 설탕 1/5컵, 전분가루 1/4컵)를 만든다.

2. 쪽파를 잘라 프라이팬에 넣고 파 기름을 낸다.

3. 돼지고기를 넣고 함께 볶는다.

4. 새우와 굴, 전복, 오징어 등 해산물을 하나씩 넣는다.

5. 각종 야채와 버섯, 양파, 죽순을 넣는다.

6. 들들 볶아낸 뒤 만능소스를 투하한다.

7. 물을 한 컵 넣고 끓이다가 마무리로 연한 채소를 넣는다.

8. 찹쌀 누룽지를 적은 기름, 높은 온도에서 튀긴다.

9. 누룽지를 접시에 깔고 준비한 소스를 부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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