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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통증보다 ‘가려움’에 괴로운 ‘항문소양증’, 연고로 치료 한다? 항문소양증 원인과 증상
2019-05-30 13:45:58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항문은 우리 몸에서 배출을 담당하는 부위로 신경이 주변으로 많이 분포해 민감한 부위다. 항문 주변이 불쾌하고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봐야 할 질환이 있다.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항문소양증 증상일지 모른다. 항문소양증의 종류로 원인이 확실치 않은 특발성 항문소양증과 특정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속발성 항문소양증이 있다. 보통 40세 이상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부위가 부위인지라 가려움을 느껴도 공공장소에서 긁는 행위는 수치스러울 수 있다. 말 못 할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항문소양증의 원인과 증상을 파악하고 적시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항문소양증 원인


특발성 항문소양증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많은 경우 항문소양증 질환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도 밝히기 힘들다. 위생에 신경을 쓴답시고 비누를 과다 사용해 항문을 닦는 경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고 항문소양증을 유발하는 음식물을 과다 섭취해 나빠지기도 한다. 이 음식물로는 향신료와 커피, 알코올 등이 있다. 스트레스도 원인이 된다. 가려워서 긁기 시작하면 피부의 손상과 함께 반복적으로 긁는 행위를 유발한다. 항문소양증 환자가 항문 주변에 연고를 발랐을 때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가 과민반응을 일으켜 악화시킬 수 있다.


2차적 항문소양증의 유발 원인에는 당뇨, 간 질환, 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과 비타민 결핍증 등이 있다. 대장 및 항문 질환도 이유가 된다. 만성 설사를 달고 산다거나 항문 피부 꼬리, 만성 변비, 치질, 대장암이나 항문암 등 대변 오염을 유발하는 질환이 여기 해당한다. 피부질환이 원인이기도 하다. 알레르기성 질환과 접촉성 피부염, 건선, 습진 등의 피부병과 피부 감염 등이 있다.


항문소양증 증상


항문소양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이다. 항문이 끈적거리거나 속옷이 오염되기도 한다. 분비물이 나와 잠자리에 들어 몸이 따뜻해지면서 가려움이 극심하게 올라온다. 배변 후 화장지로 닦고 땀으로 인해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다. 가려움증은 항문 주변에서 시작해 외음부까지 넓게 분호한다. 환자는 심한 가려움으로 항문 주변과 외음부를 자꾸 긁어 국소적으로 상처가 생기거나 색소가 탈색돼 하얗게 변하기도 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항문소양증 치료(연고, 위생법)


항문소양증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의 병력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기저 질환이 있었는가를 확인하고 항문 수술을 했는지 여부도 도움이 된다. 피부를 직접 관찰하거나 항문경, 결장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만일 검사를 통해 감염, 피부병, 염증 유발 질환이 있음을 확인한 경우 질환에 맞는 치료를 한다. 물약, 연고, 로션을 사용해 항문 소양감으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쓴다. 이 방법으로도 나아지지 않으면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쓰기도 한다. 하지만 장기가 사용은 또 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증세에 호전이 없으면 일부 환자에게 진정제 복용을 고려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항문 위생을 청결하게 하고 비누로 자주 닦지 않는다.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의사 처방이 없는 아무 연고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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