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5대암 검진 방법을 알아보자(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 '암'. 대한민국 5대암이라 불리는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은 물론 최근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는 폐암, 구강암, 췌장암까지. 이와 같은 대부분의 암은 초기증상이 미미할 뿐더러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어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때문에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는 5대암,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의 검진방법을 알아보자.


대장암 검진방법

대장암은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및 섬유질 섭취 부족 등 주로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된다. 이러한 대장암은 대장 내시경을 통해 암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다. 때문에 최소한 2년에 한 번 정도는 대장 내시경을 통해 본인의 대장 건강도 살피고 대장암도 미리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위암 검진방법

암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은 조기 검진을 통한다면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한 암이다. 때문에 위암 또한 대장암 검진 방법과 같이 2년에 한 번 주기로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이에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용종, 성종 등이 있는지 미리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암 검진방법

주로 남성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간암의 경우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암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거나 간경화증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적어도 6개월에 한 번 초음파 검사 등 이른바 '간암 감시 검사'를 통한 간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유방암 검진방법

국내 여성암 1위로 꼽히는 '유방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 5년 생존율이 92%에 달하는 착한 암이다. 이러한 유방암은 자가진단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유방암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유방암의 검진방법은 주로 유방촬영술로 진행되며 이를 40세 이상의 여성이 2년에 한 번 정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자궁경부암 검진방법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자궁경부암은 5대 암 중 유일하게 백신이 있는 암이다. 이에 어릴 때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률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으며, 만 20세 이상의 여성들은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통해 검진을 받는 것도 자궁경부암 예방에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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