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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수 크게 줄었지만 아직도 존재하는 ‘결핵’의 초기증상, 결핵 검사와 결핵 전염 여부
2019-05-29 12:10:59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결핵은 1882년 독일 한 세균학자에 의해 발견됐다.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과 비말핵에 의해 직접 감염된다. 감염된다고 해서 반드시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접촉자의 약 30% 정도가 감염되고 감염자 중 약 10% 정도 결핵 환자가 되며 나머지 90% 감염자는 평생 건강하다. 발병하는 사람의 절반 정도는 감염 후 1~2년 안에 결핵이 발병하고 나머지 절반은 일생 중 면역력이 감소할 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결핵환자의 수가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결핵 환자는 존재한다. 결핵의 원인과 초기증상 및 결핵 검사와 전염 여부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결핵의 원인과 초기증상


결핵은 결핵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현재 알려진 활동성 결핵 발생 원인은 1년 이내 최근 감염, 흉부 X선의 섬유화된 병변 존재, 에이즈, 만성 신부전 및 투석, 당뇨, 면역 억제제 투여, 영양실조 등이 있다. 결핵균에 의한 감염이 나타나면 숙주 면역반응으로 세포 매개성 면역과 지연 과민반응이 일어난다. T림프구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면역학적 병태 생리에 따라 결핵을 소아 결핵, 성인 결핵, 면역억제 숙주 결핵으론 나눈다. 결핵균과 비말핵을 흡입한 사람 중 30%는 감염된다. 그중 10%만 발병한다는 사실은 결핵에 대한 숙주의 차이에 유전적이거나 환경적 요소가 존재함을 뜻한다.


폐결핵 환자의 70~80% 정도는 급성 혹은 거의 급성을 가지고 있다. 감기나 다른 폐 질환 혹은 흡연과 관련된 증상으로 취급돼 종종 증상만 가지고 결핵인지 아닌지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대체로 기침과 가래 등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결핵과 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호흡기 증상 외에도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다. 전신 쇠약감과 소화불량, 전신의 무력감과 체중 감소를 꼽을 수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결핵 검사와 전염 여부


결핵 검사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나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활동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흉부 X선 촬영을 시행하고 배양검사 등을 한다. 최근에는 더 빠르고 정확한 핵산증폭검사를 통한 결핵균 검사 등이 도입됐으며 일단 결핵이 진단되면 배양된 결핵균에 어떤 약이 효과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약제 감수성 검사와 검출균의 결핵균 여부를 확인하는 균 감별검사를 시행한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이므로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 학교나 군대, 직장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당국과 함께 생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촉자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함께 동거하는 사람일 경우 결핵 전염 여부 검진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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