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일반기사
눈앞이 핑 도는 ‘빈혈’의 다양한 증상, 빈혈 수치와 빈혈에 좋은 영양제 추천
2019-06-12 09:00:03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눈앞이 핑 도는 느낌이 오면서 머리가 아득해 온다. 단순 피로나 어지럼증이라고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빈혈은 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을 수 있으며, 일시적일 수도 장기간 있을 수도 있다. 경증에서 중증까지 증상 역시 여러 가지다.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경우다.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일은 혈액 내 적혈구가 담당하고 있으므로 적혈구 내 혈색소를 기준으로 하여 빈혈을 진단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남자 성인의 경우 혈색소 농도가 13g/dL, 여자 성인의 경우 12g/dL, 6~16세 사이의 청소년은 12g/dL, 6개월에서 6세 미만의 소아는 11g/dL, 임산부는 11g/dL 미만인 경우를 빈혈로 정의했다. 적혈구 크기와 염색상을 기준으로 세 가지 종류의 빈혈이 있다. 소구성 저색소성 빈혈과 대구성 정색소성 빈혈, 정구성 정색소성 빈혈이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빈혈의 종류별 원인


소구성 저색소성 빈혈은 철의 결핍이 원인이다. 혈색소의 주재료인 철분이 부족해 발생한다. 대구성 정색소성 빈혈은 거대적아구성 빈혈이 대표적이다. 혈구 세포를 구성하는 DNA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 B12나 엽산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빈혈은 주로 적혈구 성숙 과정에 장애가 온다. 정구성 정색소성 빈혈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겪는 빈혈을 말한다. 골수의 보상 능력을 앞서가는 용혈이나 실혈, 만성 질환에 의한 염증 물질 과다로 철이 충분한데도 조혈이 안 되는 급만성 염증에 의한 빈혈이 있으며, 신장 질환이나 종양 때문에 적혈구 조혈을 촉진하는 적혈구 생성 인자가 부족한 경우도 있다.


빈혈 증상과 수치


대부분 빈혈의 주된 증상은 피로다. 쇠약감이 들거나 피부가 창백해지는 경우가 있다. 빠르거나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 숨이 차거나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어지럼증과 인지 능력에 장애가 생기고 팔다리의 저린 감각과 차가움, 두통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초기 빈혈은 경증이므로 발견이 어렵다. 상황이 악화되면 빈혈의 증상은 더 나타나게 된다.


빈혈을 계속 방치하면 합병증의 우려가 있다. 빠르고 불규칙한 심장 박동인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 빈혈 시 심장이 혈액 내 산소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혈액을 방출해야 하므로 울혈성 심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 급속한 다량의 혈액 소실은 급성 중증 빈혈을 초래해 치명적일 수 있다. 국제보건기구에서 말하는 빈혈의 수치는 6개월에서 6세까지 혈색소가 11g/dL, 6세 이후 14세까지 12g/dL, 성인에서 남자는 13g/dL, 여자는 12g/dL 이하일 때이고 임산부는 11g/dL 이하다. 혈색소 검사는 혈액을 조금 빼서 자동혈구검사기로 쉽게 검사할 수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빈혈에 좋은 영양제


빈혈에 좋은 영양제는 철분과 비타민 B12, 비타민 C, 엽산이다. 철분은 임산부 빈혈을 비롯한 빈혈 증상을 완화한다. 철분 함량과 흡수율, 원료를 선택기준으로 삼으면 좋다. 원료도 중요하다. 천연 철분제, 합성 철분제 등 다양한 철분제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른다. 비타민 B12를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 B12가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육류, 어류, 난류, 유제품 등이 있다. 비타민 C는 십이지장에서 철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매일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의 경우 체내 흡수되지 않으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권장량을 웃돌게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