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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도 힘든데 배란통까지... ‘배란통’ 증상과 시기 및 원인과 치료
2019-06-12 09:00:03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배란통은 여성의 난소에서 난자가 나오는 시기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원인이 배란일 때를 배란통이라고 일컫는다. 환자에 따라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극심하기도 하다. 배란통은 몸에 유해하지 않다. 질병의 징조를 미리 예측할 수 있으며 치료가 불필요하다. 만일 고통이 장기간 계속되거나 참을 수 없이 극심하면 진통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호르몬 피임약을 사용해 배란을 막으면 배란통을 예방할 수 있다.


배란통 시기는 보통 가임기 여성의 생리 시작 2주 전으로 볼 수 있다. 복통을 느끼거나 심한 경우 두통, 구토,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생리통만으로도 벅찬데 배란통까지 겪는다면 한달에 이주 가까이 신경이 곤두선다. 배란통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배란통 증상과 원인


일반적으로 복통이 심하진 않지만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쪽만 아픈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몇시간 내 통증이 사라지지만 길게는 2~3일간 복부에 불편감이 계속된다. 난자가 난소에서 배출되는 배란기 통증은 30분에서 3시간까지 계속되고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24시간이 걸린다.


어떤 경우에는 심하지 않은 오심, 소량의 질 출혈과 두통을 경험하기도 한다. 가임기 여성의 약 20%가 배란통을 매달 겪는다. 난포가 팽창하면서 일어나는 배란은 난포가 터져 발생하는 난포액과 출혈이 원인이 된다. 증상이 미미하지만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매우 불쾌해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낳기도 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배란통 치료


배란통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다. 다만, 통증이 매우 심각하면 이부프로펜과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를 복용한다.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면 배란이 억제돼 배란통이 사라진다. 만일 배란 시기와 일치하지 않는 때 배란통을 느끼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자궁외임신, 난소 염전, 자궁근종, 골반 내 염증성 질환, 급성 자궁내막염, 급성 충수염 등도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를 방문해 난소와 자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경우 복강경 검사를 통해 내막증을 확인하고 검사에서 자궁 내막증이 발견되면 곧장 복강경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단순히 참는다고 참아지는 증상이 아니므로 견디기 힘든 통증이 온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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