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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감염 증상 가볍게 지나간다고? 개인마다 달라 생명 위험! 합병증 생길지도...성인 A형 간염 예방접종 필수 항체 검사 필요
2019-05-21 10:42:32
양윤정

▲A형 간염이 유행 중이다.(사진=ⓒGetty Imagesd Bank)

현재 우리나라에선 A형 간염으로 비상이 걸렸다. 흔치 않고 다소 낯선 A형 간염은 주로 선진국이 아닌, 위생이 깨끗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많이 유행되곤 한다. A형 간염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타국에 비해 위생관리가 좋은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A형 간염이 유행되는 이유는 우리나라만의 식습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음식을 개인별로 따로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찌개, 국, 다른 메인 반찬을 큰 그릇에 담고 각자 덜어 먹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염성이 있는 A형 간염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이 한 번 퍼질 경우 많은 사람들이 A형 간염에 전염된다.


A형 간염 원인

A형 간염의 원인은 감염 바이러스인 A형 간염 바이러스 HAV에 의해 발생한다. 급성 간염으로 위에도 언급했듯이 주로 음식물에 의해 감염된다. A형 간염에 걸린 다른 사람과 접촉해도 A형 간염에 걸리기 때문에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문제는 잠복기가 길어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다른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염되기에 A형 간염의 전염성이 다른 간염에 비해 높은 편이다.


▲A형 간염 증상은 다른 질환과 비슷해 초기에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사진=ⓒGetty Imagesd Bank)

A형 간염 초기증상

A형 간염은 급성 간염으로 피로감이 들기 시작하면서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속이 아프기 시작한다. 복통은 상복부에 일어난다. 열을 동반하기도 하는 등 전신에 걸친 증상이 나타난다. 메스꺼움과 복통은 주로 평범한 위장 질환에도 흔히 발견되는 증상이기에 A형 간염을 초기 단순한 일시적인 소화기관 장애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피로해지고 미열이 나는 것도 몸살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증상이다. 하지만 A형 간염은 급체 등 소화기관 장애와 감기와 달리 증상이 일주일 정도 진행되면 혈액 속 빌리루빈의 이상 증가로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일어난다. 소변색도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고 대변의 색도 탈색되는 등 배변활동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와 더불어 가려움증도 나타날 수 있다. 황달 증상은 2주 정도 간다. 하지만, A형 간염에 걸리는 모든 사람이 이러한 증상이 발현되는 것은 아니고, 증상이 아예 없거나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성인은 A형 간염 예방접종이 유료로 개인 비용이 발생한다.(사진=ⓒGetty Imagesd Bank)

성인 A형 간염 예방접종

A형 간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A형 간염 예방주사가 있음에도 현재 A형 간염이 유행하는 이유는 A형 간염 주의보가 내려진 20대에서 40대가 A형 간염 예방접종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지난 1997년 도입됐고, 2012년부터 무상으로 제공되기 시작했다. 때문에 20대에서 40대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사람이 많다. 그 이하 연령대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했고, 그 이상의 연령대는 A형 간염에 이미 걸려 항체가 만들어진 사람이 많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총 2번 받아야 하며 성인은 현재 자비를 들어 유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해야 한다. 예방주사 가격이 대체로 7만 원 이상이기에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모두 받기 위해선 10만 원 이상이 들어가 부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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