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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꿀’…항산화 효과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줘
2019-05-14 09:26:57
김건우
▲꿀은 건강에 필수적인 화합물인 산화 방지제의 공급원이다(사진=ⓒ셔터스톡)

꿀이 약으로 사용되는 등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를 비롯해 항산화 효과,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꿀은 무엇인가?

벌은 꿀을 만드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벌은 꽃에서 꿀을 추출해 벌집에 모아둔다.

꿀을 모아두는 벌집은 왁스와 유사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양봉가들이 이 벌집을 모아 다시 꿀을 추출한다.

꿀은 보통 시럽과 유사한 달콤한 맛을 내며 꽃의 종류, 추출 방식, 살균 여부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건강 전문 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일반적인 꿀의 종류에는 클로버 꿀, 아보카도 꿀, 메밀 꿀, 블루베리 꿀, 세이지 꿀, 유칼립투스 꿀, 오렌지 꽃 꿀, 알팔파 꿀 등이 있다.

꿀에는 칼륨, 아연, 철분 등의 미량 원소가 함유돼 있으며 그 양은 일일섭취허용량의 1% 미만이다. 보통 21g의 꿀에는 17g의 탄수화물과 64칼로리 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항산화효과

꿀에는 항산화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다. 꿀에 들어있는 페놀산과 플라보노이드는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와 싸우는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밀 꿀을 먹으면 혈액 속에 항산화성분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감미료

음식의 단 맛을 내기 위해서는 흰설탕보다는 꿀을 사용하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 꿀은 약 69%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전문매체 내셔널 푸드 시리스에 따르면, 꿀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일 동안 정기적으로 70g의 꿀을 섭취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침 완화 및 숙면에 도움

불면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꿀 한 스푼씩 먹으면 밤에 잠을 자는 데에 도움이 된다.

2012년 1~5세의 3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꿀은 숙면에 도움이 되며 냉방병과 연관 있는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건강 개선

55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0일간 조사한 결과, 설탕 대신 꿀을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감소하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건강 개선

꿀에는 항균효과가 있기 때문에 미생물의 성장 및 피부 감염의 위험도가 감소한다. 인도의 고대 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상처 난 부위에 꿀을 직접 바른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의학연구 유럽 저널에 따르면 꿀은 피부염이나 비듬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가 높은 곳에 꿀을 보관하면 꿀의 건강상 이점이 감소하거나 꿀 속의 화학성분이 변할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뉴질랜드 와이카토대학의 꿀 연구 센터에 따르면, 꿀에 포함된 항균성분은 단순히 꽃의 종류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꿀에는 미생물 활성도가 높게 나타난다.

여러 종류의 꽃에서 추출된 꿀은 한가지 꽃에서만 추출된 꿀보다 이점이 더 많다.

꿀에는 물이 많이 함유되면 발효될 수 있기 때문에 꿀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온도가 높은 곳에 꿀을 보관하면 꿀의 건강상 이점이 감소하거나 꿀 속의 화학성분이 변할 수 있다.

꿀에 19% 이상의 물이 들어가면 꿀이 발효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꿀을 높은 온도에 보관하거나 물 함유량이 많으면 자연적인 결정화 공정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꿀은 색깔을 통해 품질을 파악할 수 있다. 약간 투명한 색의 꿀은 순한 맛이 나며 진한 색의 꿀은 강한 맛이 나거나 오랫동안 보관한 경우이다.

별도의 공정을 거치지 않은 유기농 꿀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

별도의 공정을 거친 꿀의 경우 화학 성분이 변해 설탕처럼 건강상의 이점이 사라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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