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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 짧을수록 질병 유발 가능성 커…"7시간 이상 숙면해야"
2019-05-22 09:00:03
박은혜
▲수면 중에는 혈관도 휴식을 취해 혈압이 낮아진다(사진=ⓒ셔터스톡)

[메디컬리포트=박은혜 기자] 하루에 6~7시간 미만의 수면 시간을 갖는 사람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대학 수면장애프로그램 관장인 데이비드 라포포트 박사는 "사람들이 수면을 자동차를 차고에 주차한 후 다음 날 몰고 나가는 것과 비교하면서 수면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수면의 건강상 이점

수면 시간이 길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뉴욕에 위치한 수면의학협회의 레이몬드 진 박사는 수면이 스트레스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스트레스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고 그 결과 신체는 높은 긴장 상태를 유지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고 그 결과 고혈압에 이르러 심장 질환과 뇌졸중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수면은 심장 건강을 촉진한다

수면 박탈은 고혈압과 함께 심장 질환 유발 가능성을 높인다. 혈관은 수면과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아침 이른 시간에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는 혈관도 쉴 수 있기 때문에 혈압이 낮아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상태면 혈압이 높아진 상태가 길어진다.

수면은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숙면을 취하는 동안에는 혈류 내의 포도당 수치가 낮아진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신체는 충분히 휴식하지 못해 혈당 수치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한다.

수면은 두뇌 기능을 촉진한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부적절한 판단과 기억력 감퇴, 잘못된 해석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유발할 수 있다. 심지어 뉴런이 과부화 상태에 이르러 정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숙면은 두뇌가 적절하게 기능하는 데 중요하다. 심지어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에도 두뇌는 기억과 감정을 입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하고 있다.

숙면을 통해 두뇌를 환기시키면, 장기 기억력과 기억 처리, 심지어 창의성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수면은 면역체계를 돕는다

수면 박탈 상태가 되면 신체의 세포 기능 속도는 느려져 이물질인 해로운 박테리아를 확인 및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그리고 잠을 자는 동안 면역체계는 염증에 대처하는 기능을 하는 시토킨이라는 화합물을 생성한다. 하지만 수면 박탈 상태에서는 염증성 화합물이 증가하게 된다.

수면은 발병 위험성을 낮춘다

수면 부족은 진성 당뇨병, 비만, 심장 질환, 심지어 폐쇄 수면 무호흡증 같은 여러 가지 질병의 주요 원인이다. 그 외에도, 신체 세포가 피로 상태가 되면 질병에 취약해져 박테리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

수면은 체중 및 식욕을 관리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체내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그렐린과 렙틴 같은 호르몬의 균형 상태가 영향을 받는다. 연구에 따르면, 7시간 미만의 수면 시간을 갖는 경우 과체중과 비만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람은 밤 시간에 칼로리 필요성이 줄어든다. 하지만 잠이 부족하면, 두뇌에서 식욕을 촉발하는 화학물질이 분비돼 허기가 지고 먹어야 할 양보다 과식 상태에 이르게 된다.

▲수면이 부족하면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

수면 일정

매일 같은 시간에 자리에 들어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규칙적인 수면-각성 주기를 형성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

낮 동안 운동을 하면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잠들기 직전의 운동은 에너지 수치를 높여 수면이 어려워진다.

음주와 카페인, 초콜릿

이 같은 식품은 각성 상태를 유지하고 수면을 방해하는 자극물질이기 때문에 섭취를 피해야 한다.

편안한 자세

신체가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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