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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ADHD'의 한의학적 접근, 정신과적 질환과 함께 고려돼 치료돼야
2019-05-08 19:56:33
오진우
[사진 : 청주 휴한의원 변형남 원장]

세종시에 거주하는 주부 A씨는 요새 자녀 문제로 부쩍 걱정과 고민이 많다. 원래도 다소 산만한 경향이 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주의가 산만하고 자리에 잘 앉지 않고, 떠들고 규칙을 자주 위반한다고 여러 번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오기 때문이다. 부모님이나 어른들의 조언이나 충고를 가로 막고 쉴 새 없이 이야기해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장애'의 영문적 약자 표현으로서 해당 질환이 나타나는 사람들에게서 부족한 집중력, 과잉행동 증가, 억제가 어려운 충동성 등이 공통적으로 관찰된다.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는 1900년대 초 영국에서 발견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여러 가지 논란이 많이 분분한 질환이다.

대체로 아동의 약 5퍼센트, 성인의 약 2.5퍼센트 정도 나타난다고 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3~6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성을 포함하는 ADHD 증상은 아동부터 성인기까지 이르러 일관되게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ADHD'가 대중적이지 않았던 과거에 비하면, 시간이 갈수록 이 ADHD 질환 문제로 인해서 한의원을 포함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고, 성장기의 유아기, 아동기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청소년기를 거쳐서 사춘기 품행장애와 맞물릴 수 있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약 50%의 확률로 그 성향이 남을 수 있다.

이런 경우를 “성인ADHD”로 명명할 수 있는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치료 혹은 자연적인 경과로 회복하지 못하였다면, 여러 가지 사회적인 상황에 있어서 집중력 저하라는 해당 질환의 특징으로 인해 업무나 기타 사회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한편, 현대 한의학에서도 'ADHD'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ADHD 치료에 있어서 한방 치료의 장점은 인체의 비정상적이고 불균형한 생리적 상태를 되돌리고, 부작용을 경감시킨다. 또한 나이가 어린 아이들도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특히나 ADHD와 함께 동반될 수 있는 학습장애, 틱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아스퍼거증후군, 반항장애 및 품행장애 등 소아정신과적 질환 및 위축되고 교우관계를 어려워하는 학교 생활 문제와 관련된 것들을 함께 고려하여 치료한다.

신경정신과적 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이의 고통은 단지 그 사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부모님, 가족, 친구에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특히, 성장기 환자에서 주로 관찰되는 해당 질환은 주의력 감소 및 충동조절 실패로 인한 부진한 학업 성적으로 이어져 자존감이 떨어지고 더 큰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악순환에 쉽게 빠질 수 있으니 제 때 치료를 해야한다.

도움말 : 청주 휴한의원 변형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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