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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유 없이 살 찌는 갑상선기능저하증, 호르몬수치와 체중 모두 잡으려면
2019-06-12 09:00:03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들고 체온 유지를 돕는 등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수치보다 많이 나오느냐 적게 나오느냐로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구분된다.

당연히 항진증환자에게서는 저체중 증상이 반대로 저하증의 경우에는 비만이나 과체중이 흔하다 특히 저하증 환자의 경우에는 아무리 운동을 하여도 체중이 줄어들지 않으며 체중감량을 해도 요요현상이 빈발한다.

이처럼 체중증가의 원인으로는 운동부족과 식습관 및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식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이유 없이 살이 찐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생리 등 호르몬 변화가 심한 여성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심한 스트레스, 요오드의 섭취부족, 임신과 출산 등 여러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 하시모토갑상선염으로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해 파괴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은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낮아져 대사량이 줄면서 쓰지 못하고 남는 에너지가 몸에 축적된다. 수액으로 인해 몸이 붓고 단 것이 당기고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게다가 수치가 낮아 운동을 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체중관리가 어렵다

이런 경우 갑성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체중이 쉽게 빠지며 요요현상없이 체중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호르몬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었는데도 여전히 체중감량이 어려운 경우에는 면역이상에 의한 갑상선 호르몬저항성을 의심하여 자가면역항체 여부를 검사해봐야 한다.

때문에 갑상선기능이상 환자들의 체중관리는 단순한 운동이나 단식보다는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그 결과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는 저하증을 먼저 치료하여야 하며 면역이상에 의한 저하증의 경우에는 면역치료를 우선하여야 한다. 이후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바른 식이생활을 코칭 받으며 갑상선의 원활한 기능을 돕는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나 갑상선호르몬 생성에 중요한 물질인 셀레늄이 풍부한 브라질너트 등 갑상선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행복찾기한의원 한의학박사 차용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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