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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자허리 교정으로 허리디스크 예방을
2019-06-12 09:00:03
최다영
[사진 : 청구경희한의원 마곡점 양진원 대표원장]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 모씨는 요즘 허리가 뻐근하고 묵직한 느낌이 든다. 잊을만하면 허리 통증이 나타나고 허리는 잘 젖혀지지 않아 근처 한의원을 찾았다. 다행히 걱정했던 디스크는 아니지만 일자허리라는 진단을 받았다.  

원래 척추의 곡선은 s자형이다. 하지만 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s자여야 할 척추 곡선이 일자로 펴지는데, 오래 앉아 있거나 이로 인한 운동 부족은 걸을 기회를 빼앗아 허리 뼈 자체를 당기는 힘을 약하게 하면 척추가 일자로 펴지기 시작한다.  

일자허리는 외형적인 변화가 문제가 아니라 s자여야 할 척추 뼈가 일자로 펴진 것이기 때문에 주변 근육에 부담을 주고 피로하게 만들어 자연스레 통증을 유발한다. 이렇게 일자허리 체형 자체가 오래 지속되고 나면 뼈가 퇴행되고 디스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교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자허리는 허리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의외로 무증상일 때도 많다. 평소 허리 통증까지는 아니어도 자주 뻐근하거나 뻣뻣한 느낌이 든다면 자기 전 누워서 허리에 주먹을 넣어보자. 만약 손이 들어갈 틈이 없이 바닥에 딱 닿는다면 일자허리일 가능성이 높다. 또 허리를 뒤로 젖히기가 힘든 것도 일자허리 증상에 해당된다.  

이렇게 제 곡선이 사라진 척추는 원래 척추 곡선을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척추 관절 근육을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교정하여 일자허리에서 척추 제 곡선을 찾아주어 허리 통증을 감소시키고 유연성을 높인다.  

일자허리로 인한 허리통증 치료와 체형교정은 올해 4월 8일부터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회 당 진료비 1~3만원에 받을 수 있다. 물론 환자의 증상에 따라 비용은 약간씩 달라질 수 있으며, 통증의 경우 5~10회 정도, 교정은 10~20회 정도면 좋아질 수 있지만 개인의 증상에 따라 치료비, 치료기간은 모두 달라질 수 있다.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은 대한한의사협회의 추나요법 교육을 마친 한의사가 치료하는 한의원에서 가능하며, 연 간 20회로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평소 허리 통증이 있거나 디스크 발병이 우려된다면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를 허리를 좌우로 크게 흔들거나 기지개를 켜는 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척추 및 근육에 쌓인 피로를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틀어진 근육의 균형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청구경희한의원 마곡점 양진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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