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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과집중과 강박증 ADHD와 틱장애 치료
2019-05-04 08:00:00
최다영
브레인리더한의원 네트워크 진료팀


누구나 강박적인 사고와 행동을 한두 가지씩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나는 이걸 꼭 해야만 마음이 편하고, 꼭 그렇게 생각해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것들이 있다. 심하면 가던 길로만 가야하고, 반복적으로 손을 씻거나 물건을 확인하기도 한다.  

어릴 때는 강박증이라 진단받기 애매했을지라도 사춘기, 성인기에 접어들면서 강박증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더 두드러진 증상으로는 주의력이 산만하고 주의집중력이 안되는 ADHD 유형중에서도 과집중과 강박증이 나타난다. 

이 유형은 기본적인 ADHD의 핵심증상에 추가적으로 주의를 전환시키기가 매우 어렵고, 부정적인 사고·행동의 패턴 안에 갇혀 지내게 된다.  

먼저 과집중 ADHD 유형의 사람들에게서는 전대상회의 지나친 활동성이 특징적으로 관찰된다. 전대상회는 두뇌의 기어변속기로, 이 생각에서 다른 생각으로 전환시키는 기능을 하는데, 그것이 과잉활성화 되어 있으면 부정적 사고와 행동에 갇혀 지내는 경향을 보이며 인지적으로 유연성이 부족하게 된다. 

또한, 강박증이 있는 사람에게서도 전대상회의 지나친 활성이 보이며 잦은 손 씻기, 반복적인 문단속, 강박적 청결, 정서적 경직상태, 자신만의 방법에의 욕구, 똑같은 행동에의 욕구와 같은 모습이 보이나 과집중 ADHD를 가진 사람은 짧은 주의 폭, 조직화의 부족, 일의 마무리의 어려움, 내적 관리의 어려움이 보이는 모습이 차이점이다. 

뚜렛증후군은 틱장애의 한 종류로 과집중 ADHD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운동 및 음성틱이 1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특징으로 한다. 운동틱은 비자발적인 움직임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머리를 홱 움직이거나, 어깨를 으쓱하거나, 팔다리를 홱 움직인다. 음성틱은 비자발적인 소음으로 기침이나, 불거나, 욕설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뚜렛증후군과 ADHD와 강박증은 매우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뚜렛증후군의 60%가 ADHD를 가지고 있으며 50%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 

일부러 하는 행동이 아닌 사고와 행동이 쉽게 바뀌지 않는 뇌신경과 자율신경의 불균형과 불안정으로 오는 ADHD와 틱장애를 치료할때 뉴로피드백 치료와 한약치료는 꼭 필요하다. 뇌신경과 자율신경이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편안해지므로 사고도 행동도 인지도 발전하기 시작하고, 강박적인 사고와 행동의 패턴이 줄어드는 만큼 사회적인 융통성이 발달하여, 감정적으로도 기복이 줄어들고, 마음의 여유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ADHD, 뚜렛증후군 모두 단지 보이는 증상에 맞는 대증치료만으로 완전한 치료를 기대하기는 어렵기에, 단지 증상만을 호전시키는 것만으로는 재발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증상을 유발시키는 기질적인 원인등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재발의 가능성을 줄이고, 모든 삶의 영역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브레인리더한의원 네트워크 진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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