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Health & Life
[칼럼] 지속되는 눈 떨림ㆍ안면경련, 마그네슘 부족만이 원인일까?
2019-06-12 09:00:03
최다영
사진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제공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 눈 떨림, 과거 뇌 신경의 노화로 인해 5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발생하였다고 하면 최근에는 스트레스, 과로, 마그네슘 부족 등으로 인해 연령층이 점점 내려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강남베드로병원에는 눈 떨림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고 한다.  

별 다른 이유 없이 눈 떨림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떨림, 혹은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으로 인해 생각하여 마그네슘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을 찾기 않게 된다. 

하지만, 마그네슘의 보충 또는 충분한 안정과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눈 떨림이 계속 된다면 신경계질환인 안면경련을 의심해 봐야 한다.  

안면경련은 왜 생기는 것일까? 우리의 뇌의 12쌍의 뇌신경 중에 7번째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뇌혈관으로부터 압박을 받게 되면서 눈, 볼, 그리고 입 등의 얼굴 근육이 떨리는 것을 말하며 계속 해서 방치하게 되면 안면통증, 얼굴 근육의 수축 심할 경우에는 안면마비나 청력 이상의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 

잠깐 왔다 가는 눈 떨림일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신경외과 전문의를 통해 검사와 진료를 진행해 눈 떨림의 정도와 지속 정도를 파악하여 주사요법을 통해 증상의 호전 여부를 확인한 후 호전상태에 따라서 다음 치료를 진행하는 게 좋다.  

주사요법을 통해서도 계속해서 눈 떨림이 일어나게 되면 근본 치료방법인 미세혈관감압술(MVD)를 통한 치료를 하고 있다. 미세혈관감압술이란 압박 받고 있는 7번째 뇌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뇌혈관으로부터 분리시켜 눈 떨림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뇌혈관에 특화된 미세 현미경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치료 상황을 체크하며 시술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며 최소 절개를 통해 치료하여 출혈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감염에 대한 위험도를 현저하게 낮춘 치료이다. 

미세혈관감압술(MVD)은 뇌신경 수술로 풍부한 노하우와 지식을 겸비한 의료진에 의해 상담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가벼운 눈 떨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속된다면, 간과하지 말고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