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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건선피부염, 초기에 제대로 치료해야 만성화 예방할 수 있어
2019-05-06 09:00:00
최다영
[사진 : 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박사,

건선피부염은 은백색의 인설로 덮인 홍반성 구진이 나타나는 만성 질환으로 얼굴, 몸통, 팔과 다리 등 전신에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농포나 가려움, 오한과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발병 초기 증상이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알러지 등 다른 피부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다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건선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증상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은 물론 만성화되기 쉽고, 재발 가능성 역시 커지며, 중증의 건선이 지속될 경우 대사성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건선 환자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피부가 메마르고 갈라져 출혈을 부르거나 각질이 쌓이면서 두꺼운 각질층을 형성할 수 있고 외관상 보여지는 증상 때문에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까지 생길 수 있어 초기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건선은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과민 반응하여 염증이 심화되고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면역체계를 정상화하는 치료법을 마련해야 하며, 환자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건선은 발생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편이여서 치료 효과도 좋고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건선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건선 의료기관을 찾아 의료진의 정확한 진료를 받아 치료를 시작하길 권한다.  

건선은 조기에 빠른 치료와 함께 꾸준한 생활 관리를 함께 병행한다면 재발을 방지할 수 있으며, 환자 개인에 따라 생활 패턴이나 건선에 해롭게 작용한 요인이 모두 다르므로 개선되어야 할 생활 습관이 달라지게 된다. 

먼저 음식과 수면, 스트레스 여부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음식으로 건선을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렵지만 특정 음식 섭취 이후 증상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데, 가급적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 등의 섭취는 피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삶거나 쪄서 담백하게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건선이 악화되는 계기가 되어 평소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다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수면의 양과 질을 높여줘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해소시켜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음주나 흡연을 하고 있다면 서서히 줄여나가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올려주는 것이 면역력 증진시켜 건선 피부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도움말 : 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박사, 양지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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