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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난청까지 유발하는 ‘이명’ 한방치료 도움돼
2019-09-23 19:12:53
김효선
임규성한의원 민현정 원장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귀에서삐소리가 들리는 이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 경험하곤 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이명이 노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세대들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바쁜 현대인들의 특성상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발생한 이명의 경우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사라질 수도 있지만 난청, 어지럼증, 불면증, 우울증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병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명의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소음, 컨디션 난조, 기타 내이 장애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척추의 틀어짐을 꼽을 수 있다.

귀에서 윙소리가 들리는 이명을 겪는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척추의 틀어짐 현상을 겪고 있다.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업무의 특성으로 인해 자세가 틀어질 수 있는데, 척추 골격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척추와 연결된 뇌신경이 눌리면서 이명이 들리게 되는 것이다.

척추의 틀어짐으로 인해 뇌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한 이명은 정기골요법 등을 통해 골반의 꼬리뼈부터 머리까지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전신교정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뇌신경이 풀어지면 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청신경의 기능 역시 회복되면서 이명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몸에 원기가 부족해지면 기혈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귀와 연결된 장부의 기력이 쇠퇴해져 이명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이명의 원인이 원기부족인 경우에는 원기보강처방이 적합하다.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을 진단한 후 환자에게 필요한 약초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처방이 이뤄진다면 이명치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손상된 청각세포에는 REVE134 치료가 적용될 수 있다. REVE134란 고해상도 음향 자극을 주어 세포의 기능 회복을 도와주는 음향 재활치료로, 식약청 승인과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 임상시험을 거쳤다.

이명은 연령을 불문하고 젊은 세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젊다고 안심하기보다 귀에서 원치 않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리고 그로 인해 생활 전반에 불편이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이명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명을 방치할 경우 치료 기간 역시 길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하길 바란다.

도움말: 임규성한의원 민현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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