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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학습능률 떨어트리는 소아 척추질환 주의해야
2019-06-08 09:00:05
김효선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많은 이들이 척추질환은 중장년층, 노인층, 갑작스러운 사고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고는 한다. 그러나,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패턴, 스마트폰, PC 사용, 운동부족, 잘못된 습관 등으로 소아. 청소년에게서도 척추 관련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성장기에 있는 유아, 청소년에게는 특발성 청소년 척추측만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옆으로 휘어 골반이나 어깨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질환을 의미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운동부족으로 허리가 약한 경우라면 척추측만증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자가진단법은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허리를 굽혔을 때 한쪽 등이 튀어나온 경우, 양쪽 골반의 높이나 발의 길이가 차이 난다면 난나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허리를 곧게 세우는 등의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거북목 증후군, 일자목을 예로 들 수 있다. 과거 소아청소년 시기에는 거북목 증후군(일자목)에 노출될 확률이 낮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마트폰 및 PC 사용으로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과도하게 앞으로 숙이게 되면서 뒷목 통증, 뻐근함을 호소하는 유아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가장 위험하다. 단순한 통증 외에도 학습에도 상당히 지장을 주므로 학습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추질환으로 인한 두통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집중력까지 저하시킨다.

소아 척추질환은 발생원인, 통증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연령대이든 척추, 경추질환이 발생하는 초기에 검사를 받고 꾸준히 도수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한다면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증상을 방치하기보다는 초기에 병원에 내원해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도움말 : 안산 신경외과·안산 디스크 병원 '안산 21세기병원 척추센터 박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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