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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잘못된 자세습관,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등록일 : 2019-04-29 09:20 | 최종 승인 : 2019-04-29 09:20
오진우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체형불균형은 근육통, 관절통, 골반틀어짐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위와같이 자세가 불안정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호소하는 질환 중 하나인 척추 측만증이 있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져서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게 된다. 척추의 만곡이 없어져 척추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므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인다. 이때 척추의 모양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도,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모두 틀어져 보인다.

초기에는 통증 등의 자각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점차 진행되며 척추 주변의 근육, 인대,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에 따른 요통이나 어깨 결림, 두통 등의 증세가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측만증의 진행 정도가 심해지면 척추부터 갈비뼈, 골반의 변형이 일어나 심장과 폐를 압박하여 심폐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수면 중에도 심한 통증을 경험한다.

만약 이러한 증상을 나타나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의 고통을 호소한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한다.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자세와 통증을 개선하고 체형불균형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는 척추가 휘어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통증의학과에서는 물리치료나 척추교정법, 전기자극치료, 도수치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척추측만증을 치료한다.

이 중 도수치료는 기계가 아닌 도수치료사가 손과 도구를 이용해 직접 치료하는 방식이다. 도수치료는 틀어진 골격을 바로잡아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고 신체의 균형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치료다.

특히 척추측만증의 경우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 치료 목표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세워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치료 후에도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바른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필요하다.

도움말 : 강북 수유역 넘버원통증의학과 송교준 원장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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