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와일드펀스 / 마누카허니 페이셜 세럼 w로얄젤리 30ml]

요즘 지구의 환경문제가 어느 때 보다 화두가 되고 있다.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병들어 가는 자연과 동물들의 모습이 피부로 느껴질 만큼, 그 위협이 바로 코앞에 당도했기 때문이다. 뷰티 산업에서 나오는 쓰레기의 70%는 포장재다.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의 90%는 전 세계 강에 흘러 들어가고, 거대한 쓰레기 매립지에 모였다가 강을 거쳐 바다로 유입되면서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제품의 포장만이 지구 환경의 골칫거리가 아니다. 화장품 성분 중 계면활성제, 인공 향료, 자외선 차단제, 실리콘 등의 화학성분은 환경오염의 가장 최악의 주범이다.

환경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들이 가장 먼저 실천 할 수 있는 일은 자연 친화적인 뷰티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천연 성분을 토양에 뿌리면 인공적인 성분보다 더 빨리 분해된다. 최근 뷰티 산업의 핵심키워드는 '지속가능'이다. 지구가 위협을 받지 않는 지속 가능한 제품들을 생산하고자 고민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각 기업은 자신들의 철학과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다.

뉴질랜드 천연 스킨케어 '와일드펀스'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뉴질랜드 천연 스킨케어 브랜드 와일드펀스(Wild Ferns). 모든 제품은 뉴질랜드 자연 고유성분 인 마누카 꿀, 봉독, 로토루아 머드, 라놀린, 키위푸르츠, 플라워 등 6가지 주성분을 함유하여 생산한다. 제품에는 인체에 해로운 파라벤, 미네랄 오일, 나트륨 라우릴 황산염 등을 전혀 함유하지 않는다. 와일드펀스의 모든 제품은 천연 그대로의 성분만을 취급하고 직접 만든 보존제를 사용하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재활용 판지로 포장박스를 만들고 채소를 원재료로 만든 잉크를 사용해 패키지 인쇄를 하고 있다.

스위스 친환경 브랜드 '벨레다'

1921년에 만들어진 100년 역사의 스위스 친환경 브랜드 벨레다(Weleda)는 원재료 중 80%를 유기 재배한다. 원재료를 조달하는 밭과 농원을 외부의 도움 없이 자율 통제에 의한 생태 시스템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과 유기농법으로 전환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 파라벤과 같은 방부제, 인공 향료와 인공 색소, 석유계 계면활성제와 알코올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식물 추출물로 대체하여 제품을 만든다.

보태니컬 뷰티 브랜드 '아베다'

1978년 지구와 지구 공동체에 이로운 보태니컬 뷰티 제품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창립된 아베다(AVEDA)는 제조 과정에서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함으로써 그린 성분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그린 성분은 다음의 기준을 1개 이상 충족시켜야 한다. 먼저, 분자 무게의 50% 이상이 식물, 물, 비 석유 화학물 혹은 다른 자연 유래 원류로부터 얻어져야 한다. 자연 친화적으로 재배된 성분이어야 하며, 지속적으로 재생될 수 있는 식물 기반의 원천으로부터 공급되는 원료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고 있다. 아베다는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활동 외에도 환경보호와 사회환경 등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유기농 브랜드 '닐스야드 레머디스'

영국의 500년 전통의 허브 치유법을 계승하는 유기농 브랜드 닐스야드 레머디스(NEAL'S YARD REMEDIES). 1981년부터 영국 런던 근교의 직영농장에서 엄격하게 재배한 허브 원료로 제조하기 시작했다. 외부 유해 환경과 스트레스에 자극 받는 현대인을 위해 자연에 가장 가까운 치유를 제안하는 닐스야드 레머디스는 제품에 인공 계면활성제, 합성 산화방지제, 화학 방지제, 화학 방부제, 파라벤, 합성 화학 에탄올 등을 넣지 않는다. 영국 최초로 전세계 통용 탄소중립 브랜드 마크를 획득하였으며, 재활용 가능 제품 포장과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여 라벨을 제작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환경을 생각한다. 또한 설립 이래 동물 실험을 일체 한 적이 없으며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을 적극 지지하고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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