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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요실금, 골반저근 약화 문제 바로잡는 교정치료 도움
등록일 : 2019-04-26 18:13 | 최종 승인 : 2019-04-26 18:13
김효선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찔끔 새어나와 당혹스러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바로 중년 여성들이 많이 겪고 있는 요실금이다. 이처럼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하복부에 힘을 주게 되었을 때 새는 것을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한다.

복압성 요실금 외에도 요실금 증세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소변이 마려운 순간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성요실금'은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본다거나 1-2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게 만든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생명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친다. 또 자신감을 저하시켜 우울증 같은 심리적 문제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요실금치료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근본 원인을 교정하는데 집중한 치료로 증상을 다스리고, 요실금은 '골반저근의 약화'에서 비롯한 증상으로 바라본다. 골반저근이란 골반 내부에 자리 잡고 있는 두덩뼈부터 천골까지 연결되어 있는 근육을 말하는 것으로, 방광과 자궁 등 내부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골반저근, 즉 골반근육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겪고 난 뒤 노화에 의해서 점점 수축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요도 괄약근의 개폐 능력이 자연스레 저하되면서 소변이 새어나오게 되는 것이다. 평소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으로 인해서 골반이 틀어진 경우에도 골반저근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곤 한다.

이때 골반의 밸런스를 바로잡고 내부 장기 기능도 안정화시켜 요실금 치료 효과를 얻도록 한다. 이는 요실금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골반저근 약화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가능하다. 즉 '골반교정'을 통해 틀어진 균형을 바로 잡아주고, 다양한 특수기구운동 등으로 떨어진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준다. 이와 함께 방광 등 내부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약처방이 병행되면 요실금치료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이처럼 골반 균형을 바로 잡는 동시에 근육을 강화시키고 그에 따른 기능들도 활성화 시켜준다면 여성을 부끄럽고 불편하게 만드는 요실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벌어지거나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는다면 내부 순환체계 문제개선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도움말: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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