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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곤지름, 미세현미경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
2019-06-12 09:00:03
최다영
[사진 :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원장]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곤지름이라고 일반적으로 부르는 성기 사마귀는 다른 종류의 사마귀와 마찬가지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 질환이다. 곤지름(성기 사마귀)은 성 접촉으로 인한 전염력이 강한데, 한 번의 성 접촉만으로도 대략 50% 수준의 감염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곤지름은 인체의 면역 체계가 약해진 조건에서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바이러스를 보균한 성 파트너와의 접촉이 일반적인 감염의 경로이다. 하지만 공중 화장실이나 수영장, 목욕탕, 찜질방 등을 통해서 감염될 확률도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서 발생하는 곤지름의 경우에는 성적인 접촉이 없이도 이러한 경로로 감염이 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허약한 아이들에게서 발생된다.  

곤지름의 병변은 닭 벼슬 같은 모양이나 양배추, 작은 버섯 모양 등이 전형적인 형태이다. 하지만 초기 발생시에는 작은 점처럼 발진이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미세현미경은 곤지름의 발생 부위를 20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영상으로 추적 관찰하여 곤지름 환부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러한 미세현미경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웠던 곤지름 환부에 대하여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곤지름 치료는 외부 병변의 제거에만 그치게 될 경우 완치가 쉽지 않다. 곤지름 자체가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곤지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몸 안의 면역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면역체계를 바로 세워야만 우리 몸 스스로 곤지름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곤지름의 한의학적 치료는 곤지름 병변의 단순 제거가 아니라 인체의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진 한약과 약침, 침, 뜸 시술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여 몸 스스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게 한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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