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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성형외과 전문의가 말하는 ‘동안 미인의 조건’
2019-06-11 09:00:04
최다영
마블성형외과 윤석호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대칭은 오래 전부터 아름다움의 조건이 돼왔다. 얼굴뿐 아니라 몸매도 좌우 대칭인 이성에게 사람들은 더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성형학에서는 좌우 대칭일 때 가장 아름다운 신체 부위로 얼굴을 꼽는다.  

특히 ‘얼굴 대칭’은 관자놀이 사이 거리와 광대뼈 사이 거리, 턱 사이 거리가 같다. 입술 바깥쪽 끝은 눈썹 안쪽 끝과 일치한다. 눈 사이 거리와 코의 너비, 좌우 눈 각각의 길이가 같은 것도 얼굴 대칭 미인의 조건이다.  

연예인들의 이목구비가 서로 다름에도 다들 예뻐 보이는 건 얼굴이 대칭이면서 전체 윤곽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 얼굴의 좌우가 거의 일치하는 대표 미인이다. 그녀들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도 바로 이 좌우 대칭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얼굴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관상 눈에 띄게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미세한 비대칭 얼굴을 갖고 있다. 얼굴 뼈 혹은 얼굴 근육의 좌우 균형이 맞지 않거나 대칭이 되지 않는 경우를 안면비대칭이라고 한다. 안면비대칭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경우와 성장과정에서의 습관, 자세 등으로 발생하는 후천적인 경우가 있다. 

비대칭을 일으키는 잘못된 생활습관 중 하나는 한쪽 치아와 턱만 사용하여 음식물을 씹는 경우다. 이가 장기간 유지되면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 잘 씹는 쪽의 안면 저작근육과 뼈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기 때문.  

또한 장기간 한쪽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잘 경우 얼굴이 베개에 눌려 압력을 받은 쪽의 눈가와 귀 주변, 턱의 근육이 겹쳐지는 모양으로 주름이 생길 수 있으며, 얼굴 모양도 비대칭으로 변형될 수 있다. 턱을 괴는 습관 또한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골격 성장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성장기의 어린이나 청소년기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릴 때부터 음식을 한 쪽으로 씹는 습관이나 턱을 괴는 습관이 수년간 지속되면 성장기 뼈와 근육 발달에 영향을 줘 얼굴 생김새에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음식물을 씹을 때 양쪽 턱과 치아를 모두 사용하며, 표정을 지을 때 역시 양쪽 얼굴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 눈을 크게 뜨거나 입을 크게 벌리고 ‘아에이오우’ 등 발음을 통해 얼굴 근육을 자극하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얼굴의 좌우 균형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마블성형외과 윤석호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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