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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릿지릿한 팔꿈치 통증, 혹시 테니스엘보?
등록일 : 2019-04-26 00:00 | 최종 승인 : 2019-04-26 00:00
오진우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활동성이 높아지는 계절인 봄, 겨우내 잠들어있던 근육을 깨우며 이리저리 통증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만약 손목을 위로 젖힐 때 팔꿈치의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테니스엘보를 의심해볼 수 있다.

'테니스엘보(Tennis Elbow)'는 팔꿈치의 바깥쪽 돌출된 부위에 통증과 함께 발생된 염증이다. 테니스의 백핸드 자세에서 팔꿈치 바깥이 무리한 힘을 받게 되어 발견된다고 하여 '테니스엘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진단명은 '외측상과염'이다.

테니스엘보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손목관절을 펴는 동작을 담당하는 근육과 힘줄 등에 발생한 문제를 원인으로 본다. 반복적으로 손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할 경우, 주변 근육에 지나친 부하가 걸리면서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힘줄에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테니스엘보로 병원을 찾았다면 프롤로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진행한다. 체외충격파는 비절개 시술방법으로 흉터가 없으며 시술시간이 짧아 시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체외충격파는 통증 부위에 직접 물리적인 자극을 가해 인대와 힘줄을 재생하는 치료다. 물리적인 자극을 통해 미세순환을 촉진하고, 성장인자의 방출 및 줄기세포를 자극하는 생물학적 치료법이다.

이러한 체외충격파 치료는 외측상과염을 비롯해 어깨통증, 족저근막염, 석회성건초염, 근막통증증후군 등 관절부위 통증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체외충격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회복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휴식이다. 손목과 팔에 힘을 주는 일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라면 손목과 팔꿈치 등에 알맞은 보호기구를 착용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면 상태에 따라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잦아지면 팔꿈치, 손목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 화성 동탄 성모오케이통증의학과 이상훈 원장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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